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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자동차 또는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는 방법

by 로칸 2022. 9. 8.

자동차 해외 직수입

국내에서 정식 수입된 물품을 사는 것보다 해외에서 물품을 직수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 해외에서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해외직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 도 포함.

해외에서 자동차를 수입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본인이 해외에서 타던 차를 이사화물로 수입하는 방법

2. 구매대행을 통한 신/중고차를 수입하는 방법

해외에서 자동차를 수입하는 두가지 방법

본인이 해외에서 타던 차를 이사화물로 수입하는 방법

자동차 직수입 과정은 크게 해외에서의 구매, 국내 수입 통관 절차, 국내 환경 기준에 맞춘 인증이 있다. 

본인의 차를 수입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차량 말소'이다. 해당 국가 교통국에서 차량을 말소시켜야 국내로 운송이 가능하다. 운송은 보통 선박을 통해서 이뤄지고 미국은 주로 해운업체를 통해 진행을 한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으로는 현지에서 항구로 자동차를 보내는 이송비용과 컨테이너에 실어서 한국으로 보내는 운송 비용 등이 발생한다.

 

배는 한국의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통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수입 신고서, 송품장, 가격신고서, 말소증 등을 챙겨 관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관세는 잔존가치를 기준으로 책정되고 잔존가치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면 영수증을 제시하고 구매가를 기준으로 관세를 책정하게 된다. 

 

국내로 차를 들여왔으면 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각종 인증(임시운행, 신규 검사, 차량등록)을 받아야 한다. 인증이 완료되면 차량 인수가 된다. 

구매대행을 통한 신차&중고차 수입하는 방법

자동차 직수입 과정은 크게 해외에서의 구매, 국내 수입 통관 절차, 국내 환경 기준에 맞춘 인증이 있다. 구매대행을 통해 신차&중고차를 수입하는 경우에 해외에서의 구매 및 통관, 인증에 대한 비용이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가 대행업체에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경우 비용적으로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이 붙을 수 있다. (인증을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하고 재인증을 여러 번 할 경우) 이 방법의 경우 현지에서 신,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과 국내에 도착했을 때 차량 등록 및 차량 보험 가입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 말고는 동일하다. 

자동차 수입 비용

Case by Case

배기량별 세율 1,000cc 이하인 경우 과세가격(잔존가+운임+보험)의 약 18.8%, 1,000cc 초과인 경우 과세가격(잔존가+운임+보험)의 약 24.2%이다. 대략적인 가격은 ex) 5년 운용 2000xx 잔존가 1240만원(35%) 기준으로 약 700만원 납부해야 한다. (관세 등 400 + 운영 200 + 등록 비 100만원)

배기량, 차량 상태(잔존율)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며 운임, 보험은 대행업체, 거리, 무게 등에 따라 총비용이 달라진다. 

 

자동차 부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직구)하는 이유

한국에서는 비상식적으로 비싼 자동차 부품이 있다. 그래서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자동차 부품을 구매할 수가 있다. 한국의 부품 가격이 비싼 원인은 해당 부품을 공급해주는 채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공식 딜러가 혼자 수입해서 혼자 판매하는 구조로 거의 독과점이다. 그래서 비싸다. 해외는 국내보다 부품 유통 채널이 다양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외 직구 방법

해외직구는 '구매대행' '경매대행' '배송대행'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구매대행/경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메뉴/주문절차/사용법 등이 모두 한글이라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해외운송료가 비싸고 구매대행 수수료 등이 추가로 존재한다. (http://www.bidbuy.co.kr/)

다음으로 배송대행(배대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주문을 해외 쇼핑몰 사이트에서 직접 한 후, 배송지를 배송대행업체로 지정하여 물건을 수령하는 방법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해외 쇼핑몰 >> 해외 배송대행업체 >> 한국의 내 집

- 가입하면 이용하려는 해외 쇼핑몰이 속한 국가에 어떤 주소를 '나의 현지 주소'로 할당해 준다. (배송대행업체에 따라 지원하는 나라들이 다르다.)

- 해외 쇼핑몰에서 내가 직접 주문하고, 배송받을 곳은 할당받은 '나의 현지 주소'로 지정한다. 즉, 해당 쇼핑몰 입장에서는 현지인이 주문한 것과 같은 상황으로 취급된다. 

- 배송대행업체는 내가 알려주지 않는 이상, 내가 해외 주문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 

- 그래서 해외 주문 후, 가입한 배송대행 사이트에 가서 내 주문 내역을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 배송대행업체의 현지 사업소에서는 등록된 나의 주문 내역을 보고, 상품들이 모두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상품이 모두 도착하면 상품들의 수량, 무게, 부피에 따라 배송 수수료를 결정한 뒤, 나에게 통보한다. 

- 배송 수수료를 지불하면, 배송 대행업체는 수령한 나의 상품들을 내가 요청한 한국 주소로 배송한다. 

- 상품 구매금액(표준 해외배송비용 포함)과 상품 종류에 따라 통관 시점에 관세, 부가세를 지불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배송대행업체에서 해당 관/부가세 비용을 알려주고, 이 비용을 지불하면 통관과 함께 국내 배송이 시작된다. 

- 전체 과정은 빠르면 보통 1중일 보통 10일~2주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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