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식주의1 아이의 잠재력을 펼치게 하는 방법 (책식주의)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 20년 가까이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만나왔다. 한국에서 육아 강연을 하면 많은 부모들이 질문을 한다. "스마트폰은 몇 시간이나 보여주어야 할까요?" "선행학습을 시킬까요, 말까요?" 그러면 나는 우선 이렇게 묻는다. "기본 원칙을 잘하고 계십니까?" 육아의 기본 원칙은 밥 짓기와 같다. 밥을 지을 때는 쌀이 필요하고 물을 잘 맞춰야 한다. 그다음 불이 안 꺼지게 해줘야 한다. 더 이상 더 필요한 게 있을까? 없다. 여기에다 뭘 더 넣는다고 해서 좋은 밥이 될까? 오히려 밥을 망친다. 필요한 요건만 갖춰주고 뜸 들이듯 기다려주면 쌀이 익으며 고유의 맛을 드러내듯,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만의 잠재력을 펼쳐 보인다.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하는 '20초 허그 요법' 부모들은 .. 2022.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