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8화 소름돋는 원상아의 정체

작은아씨들 8화 줄거리 

작은아씨들 8화에서는 인주는 원상 아가 진화영의 살인 진범임을 알게 되었다.

 

최도일에게 인주를 처리하라고 지시하는 박재상

작은아씨들 7화에서 박재상은 인주는 깔끔하게 처리하라고 최도일에게 지시하고 최도일은 해외로 나가 내일까지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인주를 만난 도일은 화영과 같은 발목 타투를 한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고 화영이 진짜 죽었는지 묻으며 자신은 확인하러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말한다. 인주는 최도일의 가짜 인주가 700억을 모두 인출해 갈지도 모른다는 말에 자극받아 최도일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말한다. 

 

싱가포르에서 중요한 사람으로 대우받는 인주

공항에 간 인주는 인경에게 전화해 싱가포르에 올 수 있는지 물었고 이 전화를 듣던 도일은 자매들에게 비상 핸드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주는 이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귀빈 대접을 받게 된다. 인주는 자신이 "M.I.P" 즉,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 불리자 흐뭇해했다. 

 

원상아를 구출하려는 박효린

박효린은 인혜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해외 계좌들을 공개한다. 인혜는 박효린이 능숙하게 CCTV를 해킹해 놀라고 사다리를 타고 원상아가 갇힌 방으로 향하는 박효린을 보며 아빠가 괴물인 아이는 괴물로 자랄까 라며 생각한다. 

원상아를 만난 박효린은 원상아를 지켜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말하고 원상아는 아빠와 화해했고 내일 나갈 수 있다고 박효린을 안심시킨다. 

 

박재상을 죽이겠다는 최희재를 만류하는 인경

한편 최희재는 인경 집으로 찾아와 죽은 오혜석이 정란회 회원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기를 보여주며 박재상을 죽일 것이라며 계획을 털어놓았다. 인경은 기사를 터트리면 박재상을 매장시킬 수 있다며 살인을 말렸고 최희재가 한발 물러섰다. 

 

인주에게 자꾸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인주는 다음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아침에 갔던 카페의 직원이 인주가 어제도, 그제도 방문해 커피를 마셨다고 말한 것과 말투도 이상하고 다르다며 쌍둥이 인지 물어 충격을 자아냈다. 또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역시 인주에게 친근하게 인사해 당혹감을 안겼다. 인주는 화영이 성형을 한건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최도일은 그런 인주를 차려 입혀 경매장에 내보냈고 인주는 최도일의 바람대로 난초를 최고가에 낙찰하며 진짜 인주를 세상에 내보였다.

인주는 경매장에서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인혜는 박효린의 휴대전화로 인경에게 연락해 인주에게 최도일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전했다.

싱가포르에서 최도일과 함께 행동하던 인주는 그 연락을 받고는 슬쩍 최도일에게 700억을 다 찾은 뒤에는 어떻게 믿느냐고 물었다. 최도일은 총을 인주에게 건네며 인주를 안심시켰고 그러던 중 인주에게 진화영이 보낸 듯한 쪽지가 도착했다. 그 쪽지 안에는 진화영의 필체로 최도일을 믿어선 안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있었다. 인주는 메시지가 시키는 대로 돈가방 하나를 챙겨 달아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가게 됐다. 

응급실로 실려간 인주는 잠결에 진화영을 만나고 인주는 같이 가자고 진화영을 붙잡는다. 하지만 진화영은 인주 혼자 가야 하고 되도록이면 멀리 가라고 말한 뒤 신발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최종 빌런으로 밝혀진 원상아

인주는 깨어나자마자 도망쳐 아파트로 갔고 그곳에서 인주 앞에 나타난 사람은 원상 아였다. 원상 아는 자신이 모든 것을 꾸몄고 인주가 만난 싱가포를 현지인들은 모두 자신이 고용한 연기자들이었다고 말한다. 원상 아는 인주의 속는 모습을 비웃으며 모든 것이 그의 설계였다고 이야기한다. 지루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인형 놀이를 했으며 이번 연극의 주인공은 인주였다고 인주가 과거 사내에서 왕따를 당한 것도 자신의 계획이었고 화영을 죽인 것도 자신의 뜻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인주를 위해 투신자살 시나리오까지 마련해 뒀다고 밝혔다. 

 

반전의 반전을 연출하는 인주

인주는 마지막으로 700억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원상아는 신이 나서 인주 가방을 열었고 가방 안에는 돈이 아닌 벽돌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인주는 놀란 원상아의 얼굴을 향해 최도일이 건네줬던 총을 겨눴고 꼭 장난감을 잃어버린 어린아이 같다고 조롱했다. 

 

작은아씨들 9화 예고

[9화 예고] 엄기준을 무너뜨리려는 세 자매의 본격적인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