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중동리스크-테슬라 우려로 미 증시 일제히 하락(24.04.15)

지난 15일 미 증시는 소매판매 호조, 중동 리스크, 테슬라 인력 감축 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국채금리-중동리스크-테슬라 우려로 미 증시 일제히 하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력한 소매판매에 연준이 금리인하 시기를 늦출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금리는 급등하였고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테슬라 인력 감축 소식에 증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공포지수 Vix는 올해들어 최고 수준에 도잘했습니다.

(1) 국채 금리 인하 기대감 퇴색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7% 증가로 월가 예상치 0.3%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2월치 역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강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음식점과 자동차 딜러, 건축 자재상, 주유소 등이 제외된 소위 관리그룹 소매판매는 1.1% 증가로 작년 1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Andrew Hunter는 “최근 고용 증가세의 회복과 함께 소비의 지속적인 탄력성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까지 좀 더 기다릴 것이라는 추측에 근거를 더한다”며, 9월이나 되어야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2) 중동 리스크 고조

미국과 유럽이 확전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맞대결을 피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군 고위 관료들은 이란의 공습에 어떻게든 대응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전례 없는 직접 공격에 반격하고 싶은 마음과 바이든 미 대통령 등 서방세계 지도자들의 자제 촉구 사이에서 저울질 해야만 합니다.

(3) 테슬라 인력 감축

테슬라 판매 부진에 사내 이메일 통해 전 세계 인력 10% 이상 해고

기가팩토리 상하이 생산량 축소

기가팩토리 텍사스 사이버트럭 생산 중단설

지금까지 국채금리-중동리스크-테슬라 우려로 미 증시 일제히 하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