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814만 건으로 전월 대비 22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표가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시사하자 10년물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해 마감 기준으론 4bp 하락해서 4.43%에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미국 5월 구인건수 814만 건 예상치 상회, 국채 금리 소폭 상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5월 구인 건 수 (JOLTs)
지난 2일(현지시간) 고용 시장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6월 구인 이직 보고서 JOLTs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구인 건수는 814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예상치 796만 건을 상회했고 전월치 792만 건과 비교했을 때 22만 건 증가한 수준입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200만 건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해서 감소하다가 지난 4월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는데 5월에는 반등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자면 117만 천 건 감소했지만, 700만건을 유지했던 팬데믹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5월 구인ㆍ이직 보고서 세부사항
고용시장의 세부사항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 분야에서 11만 7천 건 내구재 제조업 9만 7천건 연방정부 분야에서 3만7천건 증가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반면에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에서 14만 7천건 사립 교육 서비스에서 3만 4천 건 감소했습니다.
5월 채용은 580만 건으로 3.6%의 고용률을 보였고 총 이직 건수도 540 만 건인 3.4%로 직전과 비교했을 때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자발적 퇴사 건수는 350만 건으로 7개월 연속 2.2%를 기록했습니다.
해고건수 또한 1%의 변동폭을 보이며 일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초과 수요가 해소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추이
JOLTs보고서 노동시장 지표가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시사하자 10년물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해 마감 기준으론 4bp 하락해서 4.43%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5월 구인건수 814만 건 예상치 상회, 국채 금리 소폭 상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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