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서도 빈대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이미 서울도 벌써 절반이 뚫렸다고 합니다.
오늘은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과 물림 증상, 물렸을 때 대처법, 퇴치법에 대해서 핵심만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확인 방법
빈대는 약 5~6mm의 작은 크기로 주로 침대 틈새 등 좁은 공간에서 살면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이나 동물의 피만을 빨아먹고 삽니다.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팔, 다리 등의 노출 부분에 2~3곳을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기 때문에 물린 자국을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용히 캄캄한 방에 들어가서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빛을 피해 어두운 곳으로 도망치는 빈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침대 틈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빈대가 있으면 알이나 탈피 흔적으로 찾을수 있으며 배설물에서는 특유의 지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를 통해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림 증상
빈대에 물리게 되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빈대는 혈관을 찾아 조금씩 이동하면서 무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렬 또는 원형 형태의 물린 자국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빈대 물렸을 때 대처법
빈대를 없애기 위해 보통은 바로 살충제를 구입해서 이곳저곳에 다 뿌릴 텐데 근데 이거 소용없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빈대가 내성이 있어서 살충제에 담갔다 빼도 죽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빈대에 물렸을때는 긁지 마시고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은 뒤 증상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심하게 물리지 않은 경우 보통 1~2주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지만 심하게 물렸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바로 빈대의 유일한 약점인 열을 이용하는 겁니다. 빈대가 약에는 내성이 있어도 열에는 절대 못 견디기 때문입니다.
일단 모든 침구려 옷들을 세탁한 다음 지금처럼 반드시 건조기에 넣어서 돌려줘야 합니다. 빈대는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완전히 박멸되는데 다행히 대부분의 건조기는 최소 온도가 50도가 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빈대가 있을 만한 곳을 구석구석 빨아들이면서 청소해 주고 그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스팀다리미를 쓰는 것입니다.
근데 그냥 훑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지져준다는 느낌으로 일정 시간 충분히 열에 노출시켜 주는 게 핵심입니다. 이러면 빈대 성충뿐만 아니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알까지 방면할 수 있어서 해외에서 방역업체들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퇴치 방법은 전문업체(세스코)를 부르는 것입니다. 다행히 지금 서울시에선 심각성을 인지하고 빈대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 120 콜센터에 신고하면, 바로 방역 처리를 해 줍니다.
지금까지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과 물림 증상, 물렸을 때 대처법,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철저한 방역으로 빈대에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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