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삼성전자가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D램 흑자 전환 및 낸드플래시 적자폭 축소 등으로 4분기 실적이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비메모리 적자가 지속되고 가전과 TV수요 부진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어닝쇼크 실적 발표와 증권사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2023년 4분기 잠정실적
삼성전자(-2.35%)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00조원(전년동기대비 -4.91 %), 2.80조원(전년동기대비-35.03%) 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 매출액 : 670,000억(예상치 : 700,083억)
- 영업익 : 28,000억(예상치 : 37,254억)
- 순이익 : -(예상치 : 51,976억)
- 2023.4Q 670,000억/ 28,000억/
- 2023.3Q 674,047억/ 24,335억/ 58,442억
- 2023.2Q 600,055억/ 6,685억/ 17,236억
- 2023.1Q 637,454억/ 6,402억/ 15,746억
- 2022.4Q 704,646억/ 43,061억/ 238,414억
삼성전자 증권사 전망
증권사들은 메모리 쪽의 적자를 1.1 ~ 1.2조 원, 시스템 LSI 쪽과 파운드리 쪽에서 1조 원 정도 적자를 추정을 하면서 전체 DS 사업부는 2.2조 원 정도의 적자를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메모리를 나눠보게 된다고 한다면은 D램은 흑자, 낸드는 적자기 때문에 전체가 적자가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낸드는 적자를 축소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에 영업 이익률 마이너스 60% 대였던 말도 안되는 적자 폭이 낸드 쪽에서 나왔고 지난 3분기에 영업 이익률이 마이너스 30%대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4분기에는 이 부분이 더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부사장이 CES에서 연설을 하면서 D램 쪽은 이제 수요가 좋아 탄력적인 공급 증가를 언급을 했다고 한다면은 낸드 쪽은 여전히 보수적인 생산을 언급을 했기 때문에 낸드 쪽의 시황은 계속 좋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메모리 쪽의 방향성은 맞다고 판단을 합니다.
증권사 | 내용 | 목표가 |
미래에셋 | D램 본격 흑자, S24 출시 효과 기대 | 105,000원 |
한국투자 | 메모리 회복 집중, 감산 정도 완화 시 원가 개선 | 99,000원 |
KB | 메모리 흑자, S24 출시 MX 실적 개선 | 95,000원 |
IBK투자 | 반도체 감산 효과로 가격 반등, 수익성 개선 기대 | 90,000원 |
BNK투자 |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기대, 7만원 부근 저가 매수 | 86,000원 |
SK | 1Q비수기 진입, 단기 출하부진 가능성 상존 |
지금까지 삼성전자 어닝쇼크 실적 발표와 2024년 증권사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경제를 배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 예상 상회, 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0) | 2024.01.12 |
---|---|
(속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비트코인 ETF 승인 (0) | 2024.01.11 |
주식투자 실패하는 두 가지 이유 (0) | 2024.01.10 |
CES 2024 핵심키워드 인공지능, 모빌리티, 푸드ㆍ에그테크, 헬스ㆍ웰니스테크, 지속 가능성ㆍ 인간 안보 (1) | 2024.01.10 |
2024년 로봇주 Top pick? (2) | 2024.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