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5화, 빨간 구두 그림과 블랙박스 비밀

작은아씨들 5화 줄거리 - 빨간 구두 그림과 블랙박스 비밀

그 오랜 시간 돈을 관리하는 일을 한 인주인데 돈 배낭 앞에서는 왜 이렇게 관리가 아마추어 같았을까 굳이 메고 다닐 때부터 불안하더라 한방에 20억 뺏기고..

이제 원령가와 작은 아씨들의 꼬일 대로 꼬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인주와 도일의 700억원을 건 6:4의 도박

인주는 20억을 빼앗겼지만, 싱가포르 은행에 본인 명의로 700억이라는 거액이 예금되어 있음을 알게 된 인주는 4년 전에 화영이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었을 때 화영이와 싱가포르 여행을 갔었던 것을 도일에게 말하며 지금 싱가포르에 가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일은 인주를 쳐다보는 눈이 많다며 만류하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난초 대회를 이용해서 그 돈을 찾기로 도일과 공모하고 원상아에게 접근한다.  

원상아가 인주에게 지시한 첫 임무 - 효린의 돌봄

원상아와 같이 일하기로 한 첫날 원상 아는 싱가포르로 떠나고 원상아는 인주에게 첫 업무로 자기(원상아) 집에서 자면서 효린이를 돌봐달라고 지시를 내린다. 

본색을 드러낸 박재상의 사이코패스적 성격

박재상은 원상아가 자기한테 말도 없이 싱가포르로 갔다는 말을 듣자마자 골프채로 티브이를 부수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여준다. 효린이는 박재상이 어떤 행동을 할지 알고 있은 듯 인혜의 옷을 꼭 붙잡는데...

박재상은 원상아가 친구의 백화점 오픈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도일에게 내일까지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드러난 쇼윈도 부부의 박재상과 원상아

도일에 의해 한국으로 붙잡혀온 원상아는 박재상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박재상은 무슨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갔는지 추궁하고 원상아는 "자기 집 머슴한테 일일이 거짓말하며 사는 사람도 있어?"라고 말한다. 

원래도 알았지만 원상아와 박재상은 완벽한 쇼윈도 부부로 지내고 있었다. 

푸른 난초의 단서를 찾기 위해 원령 학교를 찾아간 인경

한편 인경은 푸른 난초와 원기선 장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원령 학교를 방문한다. 푸른 난초는 원기선 장군이 베트남 참전 당시에 가져온 것이었다. 원기선 장군은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라는 구호 아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도 지어주고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령 학교를 설립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가로 인경이를 알코올 중독자 기자로 곤란하게 만든 선배인 장마리 기자가 원령 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원상아의 연기

원상아는 인주와 쇼핑을 하고 돌아가지 전에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눈치채고 건물 반대편으로 돌아 나와 미행하는 사람들을 따돌린다. 원상아와 인주는 화영의 집으로 가게 되고 원상아는 인주에게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주의 환심을 사는데..... 인주는 원상아의 사연과 어깨에 난 상처를 보고 원상아를 불쌍하게 생각한다. 

효린이 그린 빨간 구두 그림과 블랙박스에 찍힌 화영이 집 앞 박재상

ㅎ

인주가 효린이 그린 빨강 구두 그림을 보고 효린의 학교를 찾아가 그림을 어떻게 그리게 되었는지 다그친다. 효린은 인주의 다그침에 대답을 못하고 울기만 하고..

집에 돌라온 효린은 갑자기 사라지고 인주와 인혜는 CCTV에서 지하주차장 차 안에 있는 효린을 발견한다. 

인주는 쓰러진 효린을 안아주다가 화영이 죽기 전날 화영의 집을 찾아간 박재상이 찍힌 블랙박스를 보게 된다. 

 

작은아씨들 5화 엔딩 장면은 박재상이 화영을 죽인 것처럼 보여주었다. 정말 박재상이 화영을 죽인 진범일까? 점점 궁금점이 더해 가는 이 드라마 6화가 기다려지는데...

 

 

[6화 예고]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 모든 죽음이 난초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