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정보

추석 전후로 '이것' 조심하지 않으며 사망 가능

by 로칸 2022. 9. 4.

추석 전후 벌초 및 성묘 

출처 : 헬스인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 통계청에서는 벌초와 성묘를 위해 야외 활동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매년 명절 때 야외활동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초ㆍ성묘 시 조심해야 할 것들

진드기 물림 조심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를 할 경우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에 걸리게 되는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증상 잠복기는 1~3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잠복기 이후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근육통,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감염자 대부분이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cm 크기의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거나 구역질,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 발생 시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의 진단과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주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증상이다. 증상 잠복기는 4~15일 정도이고 잠복기 이후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추석 전후 벌초ㆍ성묘 시 3대 예방 수칙

정부는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3대 예방 수칙을 내놓았는데 '가리고 뿌리기' '지키고 피하기' '털고 씻기'다.

1대 예방 수칙 '가리고 뿌리기' :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가리고'  '벌레 기피제 등을 '뿌려야' 한다.

2대 예방 수칙 '지키고 피하기' : 탐방로, 산책로 등 지정된 통행로를 '지키고' 야생동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3대 예방 수칙 '털고 씻기' :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털어내고' 즉시 '씻어야' 한다.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야외활동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냅시다.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