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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명가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MX5 예상도, 출시일

by 로칸 2022. 10. 30.

국내 대표 SUV 현대차 싼타페

싼타페는 2000년부터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SUV로 국내에서 꾸준히 판매되어 왔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싼타페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의 예상도와 주행 영상, 근접 스파이셔, 그리고 유력 출시일까지 공개됐다. 랜드로버 느낌의 각진 디자인과 광활한 실내공간에 소비자들이 난리 났다. 제원부터 가격까지 정리해보자.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MX5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0년 첫 등장해 20여 년의 세월 동안 국민 SUV 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지난 3세대 쏘렌토 시점부터 '여유로운 공간의 패밀리 SUV'라는 타이틀을 쏘렌토에게 빼앗긴 상태이다. 현행 4세대 싼타페가 지난 2020년 탐 켄치 룩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쏘렌토 대비 판매량이 더욱 떨어졌다. 이런 와중에 상화을 반전시키기 위한 신형 'MX5 싼타페'가 출시를 앞뒀다.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싼타페 MX5 디자인

싼타페의 기존 디자인의 경우 유선형을 사용한 반면 이번 신형 싼타페는 랜드로버나 갤로퍼 같은 정통 SUV의 각진 형상이 채택되었다. 쏘렌토급으로 덩치가 커졌고 특히 전고가 높아져 차박과 레저에 특화됐다. 전면부에 높게 올리온 후드와 랜드로버 디펜더 같은 사각형 램프, 현대의 'H'를 형상화 한 DRL이 탑재된다. 엠블럼은 아이오닉 6과 신형 그랜저에서 탑재된 알루미늄 앰블럼이 투입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전고가 높고 매우 각저 눈에 확 띄며 툭 튀어나온 루프레일이 정통 SUV스런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A필러부터 D필러까지 모두 블랙 하이그로시로 칠해져 랜드로버의 향이 아주 짙게 난다. 측면 유리 면적이 넓어 시야가 탁 트일 거 같다. 2열 유리창이 좌ㆍ우 두 개로 쪼개진 구조로 과거 갤로퍼와 랜드로버 디펜더의 오프로더 스타일이다. 사이드미러는 플래그 타입이 탑재돼 있다. 앞 펜더는 검은 가니쉬가 붙어 있어 여기에 '싼타페'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둥근 휠하우스 주변엔 검은 플라스틱 클래딩이 붙고 새로운 휠들까지 강인한 느낌을 내고 있다. 후면부의 경우 후면 유리를 크게 눕히는 최근 트렌드와는 달리 유리가 수직에 가까이 서 있다. 특징이라면 테일램프인데 현행 모델과 달리 차체 하단에 붙어 있다. 헤드램프와 통일된 'H' 그래픽도 크게 새겨졌으나 방향지시등까지 하단에 있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다. 

싼타페 MX5 실내

싼타페 MX5 실내는 우선 시트에는 램프와 같은 H 시그니처가 반복적으로 새겨져 있다. 헤드레스트 디자인도 독특하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그랜저 풀체인지와 흡사한 일체형이 예상되며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나 신형 코나에서 포착된 세로선을 강조한 타입이 예상된다. 기어노브는 칼럼식으로 알려졌다. 2열 공간은 현행보다 훨씬 넓으며 유리창엔 수동식 도어 커튼이 제공된다. 도어 패널엔 두 개의 컵홀더가 있고 2열과 3열 시트는 완전히 눕혀져 차박에 최적화되었다. 

싼타페 MX5 제원과 출시일

싼타페 MX5 제원은 쏘렌토와 같이 2.2 디젤과 2.5 가솔린이 예상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6단 변속기 또는 8단이 새로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현재의 산타페 가격 인 3200만 원, 풀옵션 4300만 원에서 3백~7백만 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출시일은 협력업체와의 양산 점검 일정을 보아 2023년 8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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