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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리 시보 '천 원짜리 변호사' 2화

by 로칸 2022. 10. 5.

천 원짜리 변호사 2화 줄거리

지난 24일 방영된 천 원짜리 변호사 2화에서는 천지훈이 사고 치고 김지은에게 사건을 해결하면 시보를 시켜주겠다는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죄 추정의 법칙

천지훈이 준비한 보따리 속 내용을 확인한 백마리는 당황하고 증거로 채택을 승인했다. 천지훈은 배심원에게 피고인의 무죄를 증명해 줄 증거가 있다며 상자를 열었고 그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다. 천지훈은 피고인의 무죄를 증명해 줄 증거가 없어 유죄를 추정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어떤 누구도 피고인이 전과 4번의 전과자라 해도 확실한 증거 없이 유죄를 추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사실 인정은 증거에 의한 증거 재판이라 말하는 천지훈은 상자를 백 마리에게 건네며 유죄라는 증거를 빈 상자에 넣어달라고 말한다.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명호

천지훈은 이명호에게서 과거 돈을 위해 호텔, 사우나 등 주로 돈이 되는 곳에서 소매치기를 했고 별명이 보이지 않은 손이라는 정보를 얻어낸다. 이어 오른손을 왜 다쳤냐 ㄷ는 말에 이명호는 손을 씻으려고 했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서 돌로 찍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누구도 이명호의 이야기를 믿지 않자 그는 폭주한다. 이때 천지훈은 어떡해서든 무죄를 입증해 주겠다는 기억을 상기시켜주며 이명호를 진정시킨다.

이명호를 진정시킨 천지훈은 증인을 불러 눈을 감긴 후 이명호에게 직접 소매치기를 시킨다. 증인은 눈치를 차릴 틈도 없이 지갑을 소매치기당한다. 술 취한 증인을 도와주기 위해 선의를 베푼 것이라고 입증한 셈이다.

형사법의 원칙과 무죄 판결 받은 이명호

백 마리는 이명호에게 징역 5년을 외쳤고 천지훈은 배심원에게 "우리 법은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확실하게 유죄를 입증하라고 검사에게 요구합니다.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이것이 형사법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의심스러울 때는 왜 피고인에게 유리해야 할까요? 피고인을 풀어주는 것보다 감옥에 넣는 게 안심될 거 같은데 말이죠. 우리의 법은 죄를 지은 사람을 처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을 처벌하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은 언젠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명호는 판사와 배심원의 결정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는다. 

백 마리에게 천지훈 변호사 시보를 제안하는 백현무

백 마리는 검사 시보를 무사히 마치고 할아버지 백 현무가 있는 법무법인 백으로 출근했다. 백 현무는 백 마리에게 백에서 시보를 할 수 없고 자신이 적어준 곳에서 시보를 무사히 마치면 백으로 받아준다고 말한다. 

백 마리가 찾아간 곳은 다방을 개조한 천지훈의 변호사 사무실이었다. 백 마리는 할아버지에게 돌아가 돈 몇 푼에 남 뒤치다꺼리하는 변호사한테 배우기 싫다고 말하고 백 현무는 지난 재판을 상기시켜주며 얼마를 받는지가 실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천지훈은 백에 없는 스타일의 변호사라고 말하고 2달만 버티라고 제안한다. 

백 마리는 백 현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다음 날 천지훈의 사무실로 찾아가 미리 사무실을 청소한다. 백 마리는 법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천지훈을 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시보 지원을 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천지훈은 이상하고 품격이 없는 변호사라고 백 마리가 욕했기 때문에 절대로 시보를 시켜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아파트 경비원 갑질 사건

한 아파트에서는 경비원 갑질이 이뤄진다. 갑질러는 경비원이 짐을 실은 리어카를 밀다가 차에 흠집이 생겼다며 자동차를 고쳐놓으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경비원 손주는 천지훈을 찾아가 할아버지 사정을 설명하고 천 원짜리 더위사냥으로 천지훈을 선임한다. 

천지훈은 갑질러에게 경비원이 고용한 변호사임을 밝히고 흠집이 난 자동차를 살펴보다가 매직으로 흠집을 칠해 가려버린다. 갑질러는 흥분해서 천지훈의 멱살을 잡고 자신이 목격했다는 장면을 재연하기로 한다. 천지훈은 재연을 하던 중 갑질러가 빠르게 리어카를 몰라고 하자 빠르게 리어카를 모는 척하다가 리어카를 차에 박아버린다. 천지훈은 이제 흠집이 없어졌고 이제는 자기가 가해자라며 백 마리 변호사에게 천 원을 주며 자신의 변호사가 되어달라며 말한다. 그리고 변호해서 승소하면 시보를 시켜주겠다고 말하고 홀연히 떠나면서 2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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