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를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 때문에 특정 항공사만 계속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이나 또는 좌석 승급 시에 사용하는 게 가치가 가장 높지만, 유효기간이 다 되었는데 여행 계획이 없다면 마일리지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모은 마일리지를 소멸되지 않도록 대한항공 기준으로 잘 활용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 꿀팁
(1) 가장 긴 노선을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 상위 클래스 노선의 티켓으로 마일리지를 이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성수기하고 평수기가 마일리지 기준이 다른데 성수기는 평수기보다 1.5배나 많이 마일리지를 공제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성수기를 피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서 항공권을 예매해야 합니다. 보통 1년 전에 오픈이 됩니다.
(2) 이코노미 티켓을 구매한 후 상위 클래스, 즉 프레스티즈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 중에는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좌석이 정해져 있습니다.
할인율이 높은, 즉 가격이 약간 저렴한 티켓은 마일리지 승급이 불가능합니다.
이코노미 티켓을 구매할 때는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티켓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3)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가 상위 클래스 업그레이드도 어렵고 항공권 구매나 업그레이드가 애매할 때 캐시 앤 마일즈라는 걸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캐시 앤 마일즈는 일정 금액은 마일리지로 계산을 하고,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 카드 아니면 현금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경우 항공권 구매할 수 있는 좌석 수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일반 항공권을 구매하신 거랑 똑같이 절차를 밟고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만 두 가지를 같이 결제하는 복합 결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사용할 수 있다.
(4) 공항에서 부가서비스 이용할 때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초과 수화물 요금이나 또는 반려동물 운송 요금 그리고 비동반 소화 서비스 요금 역시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코노미를 이용할 때 프레스티즈 라운지를 사용하고 싶으면 마일리지로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잠시 쉬고 있긴 한데 인천공항에 있는 코트룸 서비스 역시 마일리지 결제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해외여행이 어려운 경우 마일리지로 국내에 있는 호텔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대한항공이랑 제휴가 되어 있는 인천 하얏트 호텔, 제주 KAL호텔,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해외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와이에 있는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6) 한진 관광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 에어텍 또는 호캉스 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7) 마일리지가 있는데, 유효기간이 다 돼가고 또 여행 계획이 없다면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KAL스토어에서 모형 비행기,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키자니아 반일권, 제주 아쿠아플라넷 풀 패키지권, 제주민속촌 입장권, 네이버에서 네이버 플러스 월간 이용권도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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