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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인플레이션 피크아웃)

by 로칸 2023. 12. 8.

최근 시장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인플레이션 피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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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인플레이션 이란? (네이버사전)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을 말한다.

 

물가는 어떻게 결정되나?

물가는 통화량 곱하기 통화 유통속도 로 계산되는 수요와 실물경제가 공급할수 있는 공급량 으로 나타내는 공급, 그것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과 수요 곡선)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

 

위의 그래프에서 M2(풀린 통화량) 대비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소비하느냐' 가 명목 GDP가 된다.

 

그 비중을 통화유통속도(GDP/M2)로 1배까지 떨어져 있다. (평균통화유통속도 2배)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

 

통화량은 엄청나게 풀렸는데 (잠재수요가 급증) 실물경제가 공급할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양이 한정적으로 증가(세계화, 인력부족, 재화부족)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화유통속도는 회귀 하게 되어 있다.

 

그러기위한 2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1) 공급량이 가파르게 증가

 

2) 물가/금리를 올려 높아진 잠재수요를 꺽는다.

 

2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2) 시나리오가 유력하지만 이는 경기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잠재수요는 내려오고 명목GDP는 올라 만나게되는 시나리오인것이다.

 

(경제성장은 계속되는 시나리오)

 

주가는 어떻게 될까?

 

주가가 어떻게 될지를 알기 위해 주가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보면 EPS(주당순이익) × PER (주가수익비율) 로 결정된다.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시장

 

시장(인플레이션)은 EPS는 계속 올라가는데 PER(밸류에이션)은 내려가고 있다.

 

PER은 금리의 함수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의해 하락하게 된다.

 

즉, 주가는 증시를 이끌어 가는 힘의 한축(EPS)은 계속 올라가고 한축(PER)은 계속 내려가 전반적 박스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올릴경우 worst case 를 고려해야 한다.

 

 

연착륙 가능성 높다.

 

이유는?

 

물가가 지금처럼 높았던 적이 2번 있다.

 

첫번째가 1950년대 세계2차대전 이후로 물가상승률이 8~12% 였다.

 

두번째는 1970년대 오일쇼크 때로 8~14% 물가상승률 이었다.

 

(참고로 경기침체 발생은 2분기 연속 GDP 마이너스 였다.)

 

하지만 지금과 다르다.

 

비교해보면 1950년대 상황을 보면 자동차 같은 물품을 못사게 막음 전쟁 끝난후 보복소비로 물가가 급등하였다.

 

이에 공급을 크게 증가하였고 보복소비가 끝난후 소비가 크게 감소하였다.

 

이때의 격차때문 경제가 훅 꺼져 경기침체가 되었다.

 

최근의 상황은 보복소비에 대해 과잉대응을 하지 않아 차량용반도체 등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예외적으로 아마존은 과잉대응으로 공급을 늘렸다. 이유는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세가 크게 증가할것으로 봄.)

 

오일쇼크 때와 최근 상황을 비교하면 채산성, 걸프전이후 S&P500기업들의 영업이익률과 ROE가 낮아 유가가 오르자 적자 회사가 크게 증가하여 투자요인인 고용 안하는 등 대응할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실업률 상승대비 인력부족이 심각하다는 차이가 있다.

 

유가가 오른다고 투자를 줄이거나 고용을 줄이지 않는다.

 

경기침체는 10년을 보면 1년 정도 발생하고 잠재수요가 많기 때문에 소비는 급격하게 줄이지 못한다.

 

금리를 올렸을때 수요가 급하게 줄어드는 조건은 부채가 너무 높아 이자비용이 증가 할 때이다.

 

지금 미국경제는 예금이 훨씬 많고 부채가 적기 때문에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진 않을거다.

 

밸류에이션이 줄어드는것이지 EPS가 줄어드는 시기는 아니다.

 

경착륙 발생시 선별 해야 할 기업 3가지 조건

1)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실적이 높은 기업

 

지금 생산자 물가지수랑 소비자 물가지수를 보면 기업이 이익을 내기 용이한 시기이다.

 

2000~2007년 per내려가고 eps올라가는 박스권 장세 시기였다.

 

이때 기업 실적은 늘어나고 밸류에이션이 감소하는 시기로 성장하는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기 좋은 시기였다.

 

(주가는 저렴한데 실적은 좋아서 자사주 매입한다.)

 

2)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

 

3) 가격 결정권이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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