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6회, 네 사람의 엇갈린 마음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미경과 상수가 사귀게 되고 종현이 수영에게 이별 통보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사랑의 이해의 네 주인공에게 과연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알아보자. 

상수와 수영의 이야기

네 사람의 엇갈린 마음

상수와 수영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감정으로부터 멀어지기로 한다. 

수영과 종현의 이야기

종현과 사귀기 시작한 수영은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중간중간 상수에 대한 미련이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때마다 수영은 종현에게 집중하기로 마음을 다 잡는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흐르고 종현의 시험 날, 종현은 누군가로부터 받은 전화로 인해 큰 충격이 휩싸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종현은 은행에서 열심히 알바를 하여 아버지에게 돈을 보내주었다. 종현이 받은 전화 역시 아버지로부터 온 전화 일듯 하다. 아버지가 병에 걸렸거나 빚을 지게 돼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몰린 듯하다. 밑바닥까지 추락한 자신 때문에 수영도 힘들어질까 걱정된 종현이 헤어지려는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회에서 수영은 경제적 사정 때문에 이별을 말하는 종현에게 실망하고 더 이상 그에게 미련을 두지 않을 것 같다. 

상수와 미경의 이야기

미경의 적극적인 구애로 상수가 드디어 너머가 버렸다. 미경의 경우 굉장히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주인공인 수영과 너무나 대조되는 모습이 꽤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치 주인공이 미경이 아닐까 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Summary

사랑의 이해 6회에서 상수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미경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수영은 시험날 사라졌던 종현이 어두운 표정으로 나타나 헤어지자고 하면서 끝이 난다. 서로 다른 사람과 연을 맺은 상수와 수영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