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BOJ 기준금리 0.25%로 인상, 엔 캐리 트레이드의 종말

일본 중앙은행(BOJ)은 지난 30~31일 진행된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 단기 금리를 0.1%에서 0.25% 로 15bp 인상하였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가 BOJ의 금리인상으로 청산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BOJ 기준금리 0.25%로 인상, 엔 캐리 트레이드의 종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OJ 기준금리 0.25%로 인상

 

일본은행은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0.1% 상단에서 0.15% 올린 0.25%로 결정하고 채권 무제한 매입 정책을 마무리하고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매입을 축소(2026년 1분기까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단기금리가 0.25%로 오른 것은 리먼 브러더스 사태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 국채 매입 축소

 

일본은행은 금리인상과 함께 국채 매입량도 줄이기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국채 매입 규모를 분기마다 약 4000억엔씩 축소, 2026년 1분기까지 월별 매입규모를 현재 매입 규모의 절반 수준인 3조엔까지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 종말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통화로 빌려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통화에 투자하는 전략)를 하는 이에게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마이너스인 일본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나라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변동성이 낮고 통화와 금리가 안정적일 때 번창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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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BOJ 기준금리 0.25%로 인상, 엔 캐리 트레이드의 종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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