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3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6월 고용보고서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식어가는 고용시장과 함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지난 5일 나왔던 고용보고서 결과 고용 시장이 천천히 냉각되고 있다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 점으로 인해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습니다.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미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39,375.87 (+0.17%) 나스닥 18,352.76 (+0.9%) S&P500 5,567.19 (+0.54%)
나스닥과 S&P 500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6월 고용보고서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평균 시간당 임금)
지난 5일 미 노동부가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지표를 발표했습니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 대비 20만 6천 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인 22만 명에는 크게 못 미친 수치입니다.
이번 비농업 일자리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 명을 다소 웃돌았지만 이는 정부 일자리가 7만 개나 급증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가 만 7천 개 줄었고 소매 등 민간 일자리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로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임금 상승률은 3.9%로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치 4.1%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수치 하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9월 금리인하 확률 77.4%로 상승
식어가는 고용시장 지표로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 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CME 패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인하 확률이 77.4%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30년물 국채금리 4.471% (-6.10%BP) 10년물 국채금리 4.276% (-8.80BP) 2년물 국채금리 4.608% (-11.90%BP)
지금까지 식어가는 고용시장과 함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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