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세청이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은 177억4500만달러, 수입은 197억달러로 해당 기간의 무역수지는 19억5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열흘 동안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33.8%(44억9000만달러) 증가,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약 26.7%(41억6000만달러)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86% 가량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갈 공산이 큽니다.
품목별 수출입
(1) 수출
지난 1~10일 기간 품목별 수출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가 85.7% 늘었습니다.
반도체의 전체 수출 비중은 19.1%로 전년동기 대비 5.3%포인트(p) 오른 수준입니다.
이어 △승용차(9.8%) △석유제품(40.5%) 등에서도 늘었습니다.
반면 △선박(-37.5%) △컴퓨터 주변기기(-14.1%) 등에선 감소했습니다.
(2) 수입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35.1%) △원유(21.3%) △기계류(17.3%) △가스(6.7%) 등 주요 품목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이 16.0% 늘었습니다.
국가별 수출입
(1) 수출
국가별 수출은 △중국(29.1%) △미국(26.4%) △유럽연합(26.2%) △베트남(55.0%) 등에선 증가했지만 싱가포르(-12.3%) 등에선 감소했습니다.
(2) 수입
국가별 수입은 △중국(28.7%) △미국(43.4%) △유럽연합(29.0%) △일본(18.5%) 등에선 증가했습니다.
△호주(-6.8%) △러시아(-39.4%) 등에선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은 3525억2700만달러, 수입은 3314억2800만달러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10.1% 증가했지만 수입은 5.0% 감소해 누적 무역수지는 210억9900만달러 흑자입니다.
지금까지 7월 1일 ~ 7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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