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자로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우크라-러시아 전쟁,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과 같은 대외적 변수로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환율 혼돈의 중심엔 기축통화국 미국의 달러가 있다. 인플레 억제에 실기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강달러를 부추기로 있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불안까지 더해져 안전자산 달러의 매력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달러 투자 추천 이유
- 암호화폐나 주식과 달리 달러는 현물이 있고 전 세계 기축통화로서 안전자산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 환율은 변동성이 있지만 정부 개입으로 가격 균형 메커니즘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한국과 미국 통화 가치의 교환 비율을 의미하는데, 환율이 너무 내려가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환율이 너무 오르면 원자재 수입 물가가 올라서 국내 물가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외환 당국이 개입해 환율 조정에 나선다.
- 경제 위기 시 선호도 증가로 주식투자의 대안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달러 투자 방법, 무엇이 있을까?
달러에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현재 달러 투자 적기라고 판단되며 자신의 성향과 기호에 맞게 투자를 하면 될 것이다.
외화예금통장
- 달러 가치가 떨어질 때 가장 많이 찾는 상품
- 시중은행 외화예금통장 가입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 정기예금처럼 정해진 기간에 확정금리 제공되고 금리는 낮지만 달러 가치가 오르면 환차익 수익이 발생한다.
-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 상품이다.
달러 RP
- 증권사 RP 상품 가입하는 방식의 상품으로 이자율이 상이하다.
- 외화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은 편이고 만기도 짧다.
- 증권사는 안전한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수익금으로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달러 ETF
- 증권계좌만 있으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운용수수료가 상이하다.
- 원화 대비 달러의 움직임에 1배 수로 연동되는 ETF 뿐 아니라 거의 2배 수로 연동되는 달러 레버리지 ETF 도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실현이 가능한다. 단 손실폭도 높을 수 있다.
- 리스크 개인 부담이다.
- 대표 ETF로는 KODEX 미국 달러선물 ETF와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미국 달러선물 레버리지 ETF, 하락 배팅을 위한 KODEX 미국 달러선물 인버스 ETF, 2배 인버스 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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