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에서 '캡틴마블' 남편 된 박서준은 누구?

2020년 1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던 박서준이 이번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 역 인 얀 왕자 역할을 맡았다. 수현과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로 세 번째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박서준에 대해서 낱낱이 알아보자.

박서준 프로필

박서준 '더 마블스' 출연 확정

박서준은 본명 박용규, 1988년 12월 16일 서울에서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85cm의 큰 키에 쌍커풀이 없는 부드러운 눈매가 매력적인 대한민국 대세 배우다. 어렸을 때 야구 선수가 꿈이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게 되었고 중학교 3학년 때 축제무대에 우연히 오른 계기로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그는 수많은 연예인을 배출한 서울예술 대 07학번으로 연기를 전공하였고 배우 박진주와 동기이다.

박서준 데뷔

박서준의 첫 데뷔는 드라마가 아닌 2011년 아이돌그룹 B.A.P의 멤버 방용국의 뮤직비디오에서였다. 드라마 첫 데뷔는 다음 해인 2012년 KBS2에서 방영했던 아이돌들의 팀 배틀을 그린 청춘 뮤직드라마 드림하이 2에서 조연으로 데뷔했다. 

박서준 키스신 장인

박서준은 항상 상대 여배우와 뛰어난 케미 뿐만 아니라 애정신(키스신)으로 화제를 일으킨다. 특히 tvN 드라마 '김비서는 왜 이럴까'에서 여주인공 박민영과의 19금 키스신은 조회수가 3억 2천만 뷰가 넘을 정도로 화끈 섹시했다.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신드롬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박서준은 2010년 1월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로 출연하였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태원 클라쓰는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박서준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 작품을 찍으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본인도 성장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박새로이 명대사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는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줄만한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또 한번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해가는 거야" "안된다고 안될 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박서준의 머리스타일

박서준은 옷과 패션을 유행시키기 보다 머리 스타일을 유행시키는 배우다.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들 사이에서 한참 동안 핫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예뻤다'에서 보인 투 블록 포마드 웨어와 '쌈 마이웨이'에서 보인 반올림 머리, '김비서가 왜 이럴까'에서 한쪽 머리를 내린 가일 컷도 많은 이들이 따라 하곤 했다. 

우가 패밀리

우가 패밀리란 박서준, 최우식, 뷔, 박형식, 픽보이가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이다. 박서준이 연결고리로 픽보이는 고등학교 동창, 최우식은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박형식과 뷔는 드라마 '화랑'을 같이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들 우가 패밀리들은 휴식기에 같이 여행을 같이 가거나 서로의 작품이 시작되면 시사회에 꼭 참석하여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해주는 등 항상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뷔는 박서준을 응원하기 위해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촬영 현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박서준의 친구 손흥민

박서준과 손흥민

박서준과 손흥민은 친구 사이다. 손흥민이 찍은 다큐멘터리 에 같이 출연한 적도 있고 친필 사인 유니폼까지 선물 받는 정말 친한 사이다. 박서준은 윤스테이에서 토트넘 팬인 외국인 손님들에게 손흥민이 자신의 친구라고 자랑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토트넘 100골을 기념하여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요청으로 언택트 인터뷰를 직접 맡기도 했다. 박서준과 손흥민이 친해진 계기는 둘의 스타일리스트가 겹쳐 서로에 대해 알고만 있다가 우연히 샵에서 만나 손흥민이 먼저 SNS 팔로우를 요청하고 이날을 기점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Summary

감독과 작가들의 캐스팅 1순위 대세 배우 박서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국내와 헐리우드를 넘나드는 진정한 배우가 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