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펑크 사고 타이어 공기압 점검만 해도 없앨 수 있다. (적정 공기압)

타이어 펑크 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타이어 펑크 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사고 대비 약 12배나 높다. 타이어 펑크 사고는 왜 발생하고 어느 계절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는 주원인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펑크 사고는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특히 여름철과 같은 고온의 노면에서 고속 주행을 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떴을 때 대처방법

주말 여행길이나 고속도로 주행 시 갑자기 공기압 경고등(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 TPMS)이 뜬다면 주유소에 있는 타이머 셀프 공기 주입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트렁크 매트 아래 공기압 점검과 보충을 할 수 있는 TMK(Tire Mobility Kit)를 이용한다.

타이머 셀프 공기 주입기 사용 방법

Step 1 : 먼저 차량 운전석 문 안쪽에 붙어 있는 적정 공기압 스티커에서 내 차의 공기압 수치를 확인한다.

Step 2 : 적정 공기압 수치에 맞게 압력을 설정한다. 

Step 3 : 타이어 공기주입구의 캡을 돌려서 제거하고 밸브에 연결된 공기업 측정기 호스를 삽입 (알아서 바로 시작된다.)

타이머 셀프 공기 주입기 사용 시 팁

측정 수치가 높은 과압력일 때는 차량 문에 부착된 공기압 수치까지 공기를 빼고 측정 수치가 낮을 경우에는 차량 문에 부착된 공기압 수치까지 공기를 주입한다. 공기 주입 시 알림이 울리면 공기 주입이 끝난 것이다. 

공기압 경고등이 없는 경우

시중의 휴대용 공기압 측정기를 구매하여 공기압을 체크해 봐야 한다. 요즘 공기주입기가 트렁크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 이유

타이어 공기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가 자연스럽게 타이어 밖으로 빠지거나 외부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공기는 온도가 높을 때 팽창하고 낮을 때 수축하는 성질 때문에 겨울에는 공기압이 낮아지고 여름에는 공기압이 높아진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방법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타이어가 터지거나 차량이 미끄러질 슨 있고 바닥에 접지하는 면적이 넓어져 연비가 나빠지기도 한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많으면 바닥에 접지면이 적어줘서 승차감이 안 좋아지고 가운데 부분만 닿는 편마모 현상이 발생한다. 

여름철 적정 공기압

높은 온도의 노면에서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고속 주행을 하면 타이어의 물결이 생기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 자동차가 고속 주행할 때 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되어 변형이 나타나는 현상) 현상 때문에 타이어가 찢어지기 쉽다. 그래서 장마 전이나 고속주행 전에는 적정 공기압의 10~20%를 추가로 주입해서 절대 공기압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짐을 많이 싣는 SUV, 트럭의 적정 공기압

짐을 많이 싣는 SUV, 트럭의 타이어는 무게만큼 하중을 버터내야 한다. 그래서 제조사 권장량보다 많게 주입해야 한다. 단, 최대 공기압보다 더 넣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 사이드월(Sidewall)에 각인되어 있다. 

Summary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12배나 높은 타이어 펑크 사 고의 주원인인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름철 여행 시나 SUV, 트럭을 운전할 때 적정 공기압을 정확히 알고 미리미리 체크하여 안전 운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