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필리핀, 베트남 해외여행 시 주의 할 질병, 뎅기열 (뎅기열 예방법, 증상, 무료검사)

코로나19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방글라데시를 사업차 방문했던 한국인이 뎅기열에 감염되어 사망하는 등 동남아 국가를 다녀온 여행객들에게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오늘은 동남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인 뎅기열 예방법, 증상, 무료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뎅기열 주의

 

뎅기열은 열대숲모기를 매개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바이러스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는데 최근 들어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구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바로 초경량 흡혈귀 모기이다.

 

2023년 70여개 국가에서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

 

약 370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2천여명이 사망을 했다.(23.08.23 기준)

 

태국, 필리핀, 베트남 해외여행 시 주의할 질병 뎅기열

뎅기열은 여행을 많이 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세가 크다.

 

많은 국가에서 역대 기록들을 갱신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뎅기열 발생은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 태국에서는 역대 두번째 유행이 나타났다.
• 방글라데시에서는 올해 뎅기열로 약 800명이 사망했다. (역대 최대 2022년 281명)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동남아시아를 여행 예정인 여행객들에게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 예방을 위해 긴 옷 착용을 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뎅기열 전체 환자 중 5%가 중증에 빠질수있다.

 

중증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증환자의 20% 정도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명률 20%)

 

현재 뎅기열 백신 및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모기매개 감염병, 우리나라 상황은?

 

뎅기열은 보통 아열대지방에 많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인데 최근에는 대만에서도 발병되는 등 북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증가세(국내 뎅기열 환자수 8월 26일 기준 107명)를 보이고 있는데 다행히 국내 감염이 아닌 해외 유입이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지난달 사업차 방글라데시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로 사망했다.

 

모기로 감염되는 병 말레리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2023년 6~8월 기준, 445명으로 집계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 원리

산란기에 있는 암컷 모기가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사람을 문다.

 

모기가 사람을 물때 피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타액을 분리(피부 지방을 녹여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데 과정에서 모기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와 기생충이 사람의 몸으로 들어와서 뎅기열에 감염된다.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이유

1) 코로나19이후 이동량 증가

코로나19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2) 기후변화로 높아진 기온ㆍ습도

올해 증가한 폭염, 폭우 때문에 모기 감염병이 늘어났다.

 

CNN "기후 변화의 승자는 모기다.

 

더워진 지구가 모기한테는 천국으로 작용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평균 기온 25~28도C에서 모기 알에서 성충이된다. (12일소요)

 

온도가 높아질수록 번식력도 높아진다.

 

올해 강수량이 많아 (습도가 높아져) 동남아-서남아 지역에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가 급증했다.

 

뎅기열 증상

모기에 물린 후 3~14일 잠복기 후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몸통, 손, 팔, 다리, 발 등에 나타남

 

뎅기열 예방 수칙

 

뎅기열은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 매개 감염병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이다.

 

1) 여행전 국가별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한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2) 여행 중 모기예방물품을 준비하여 활용한다.

모기가 좋아하는 것이 맨살, 땀냄새, 향기나는 제품이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긴팔ㆍ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장 사용

 

3) 재감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4) 귀국후 2주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고 치료받기

입국때 발열, 구토, 복통 증세가 있다면 '1339' (질병관리본부)를 눌러 빠른 진단과 조치를 받아야 한다.

---

지금까지 동남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병인 뎅기열 예방법, 증상, 무료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모두투어, 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40%이상 싸게 구입하는 방법

베트남 현지인이 추천하는 나트랑 마사지샵 베스트3 (온시스파, 센스파, 궁스파)

대만자유여행,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기간, 당첨 확인

항공권 예약사이트 추천 TO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