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ㆍ여행 관련주들이 좋은 시세를 내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하나투어는 부담스러운 정도까지 주가가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ㆍ여행주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주 실적 기반 주가 상승
여행주들이 호실적 기반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 노랑풍선 +18%
- 참좋은 여행 +15%
- 하나투어 +26% 신고가 랠리
- 모두투어 +13%
여행주들의 실적 향상을 이끈 것은 크게 PKG(패키지 여행상품) 수요 회복, 높아진 ASP, 비용 절감 효과를 들수 있습니다.
(1) PKG(패키지 여행상품) 수요 회복
설연휴 해외 출국자 수가 일 평균 20.7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로 전망됩니다.
3ㆍ1절 및 어린이날 연휴 항공권 및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이 일부 90% 소진되었습니다.
(2) 높아진 ASP
(3) 비용 절감 효과
여행 대장 주 하나투어 신고가 랠리
<2023년 전체 실적>
- 매출액 4,116억원 yoy +258%
- 영업이익 343억원 yoy 흑자전환
- 당기 순이익 607억 원 yoy 흑자전환
<4Q23 실적>
- 매출액 1,195억원(YoY +159%)
- 영업이익 114억원(YoY 흑자전환)
일회성 특별성과급 45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
하나투어는 2023년 연 매출 4,000억 원대 회복 및 영업이익률 8%대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매출은 패키지 송출객수가 4분기 44.7만명(YoY +232%, QoQ +25.2%)으로 급증한 한편, 패키지 ASP는 4분기 109만원(YoY -8.5%, QoQ -11.6%)으로 하향 안정화된 효과에 기인되었습니다.
하나투어 전망
여행업 회복 본격화 & 하나팩 2.0 중심 채널 역량 강화 (하나팩 2.0 : 기존 패키지 상품에서 쇼핑 일정 및 선택 관광 최소화 상품)
2024년 1월 해외패키지 송출객 수 21만 9,235명 (yoy +144%, mom +40%)
4Q23 이어 올해도 동남아 일본 중심으로 근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
2024년 유럽ㆍ미 항공 인프라 정상화, 파리 올림픽 특수 등으로 중장거리 패키지 판매 증가 가능
주주환원 재개 기대감
보통주 1주당 5,000원 현금배당 (총 774억 원 규모)
항공주 전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12일 동안 총 97만 6,922명 일 평균 19만 5,384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조사했습니다. (yoy +53%)
(2022년 설 연휴 일 평균 여객 12만 7,537명)
코로나19 발생한 2020년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입니다.
대한항공 전망 및 리스크
(1) 전망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서 국제 화물 수요증가 및 여객 회복세 지속으로 실적 개선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2) 리스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불확실성 항공류 등 비용 변동성
지금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ㆍ여행주 투자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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