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이 10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했다. 신동엽은 얼마 전에는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소신발언을 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동엽이 어떤 소신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는지 알아보자.
신동엽의 대상수상 소감
신동엽은 수상소감에서 "얄궂은 게 아주 간혹 올해는 내가 받인도 괜찮은데 하는 해는 못 받았다. 올 한 해 도드라진 활약을 못한 다른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평소에도 솔직하고 뼈가 있는 소신 발언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신동엽의 SBS 연예대상 소신 발언
신동엽은 얼마전 SBS 연예대상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생방송 중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함께 무대에 오른 최영인 본부장에게 "오늘 차가 진짜 막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까지 가서 풀메이크업까지 받고 오는 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최영인 본부장은 웃으며 "티 났나요 괜찮은가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풀메이크업을 받을 때 개인카드로 하는지 법인카드로 하는지 물었다. 시상식 무대에서 법인카드를 쓰냐는 질문이 뜬금없이 들릴 수도 있지만 최근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훅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 사태와 관련하여 의도적으로 발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권대표가 엔터법카를 사용해 명품 매장 등에서 28억 원을 사적으로 결제했다는 보도가 화제였기 때문이다.
신동엽의 소신발언 이유
신동엽은 이승기가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도 깊게 공감한다. 2009년 당시 소속사였던 디초콜릿이엔티에프는 신동엽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다수의 행사비를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본인 혼자 착복해 온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오히려 전속계약금 절반인 10억원을 지급받지 못했고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급을 미뤄온 경영권에 대한 문제로 경고장을 보냈다. 이후 신동엽은 상호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고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지만 계약이 끝나고 혼자 활동하는 것을 택했다. 이처럼 소속사와의 금전적 분쟁으로 소송을 오가며 온갖 비리와 갑질 사태를 겪어본 선배의 입장에서 이승기의 현재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Summary
본인에게 해가 될까 모두 시시하고 있는 가운데 재치를 겸비한 촌철살인 멘트로 대중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신동엽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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