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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캐즘이론

by 로칸 2022. 8. 4.

캐즘 이론이란

 

캐즘 이론

 

캐즘 이론은 전설적인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가 저술한 책 'Cross the Chasm'에 소개된 이론이다.

 

캐즘 이론에서 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오기 전에 '이노베이터(혁신자) - 얼리 어답터 - 전기 다수 수용자 - 후기 다수 수용자 - 지각 수용자'의 5단계 순서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인터넷을 예로 들면

인터넷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되어 학계(혁신자)에서 먼저 사용되었다. 이후 소수의 얼리 어답터들이 자료 공유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용했고 e-mail, 전자 상거래, 검색 포털 등에 의해 전기 다수 수용자에 의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후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가 보급되어 후기 다수 수용자에게 까지 보급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각 수용자로 분류가 된다. 

 

캐즘 이론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얼리 어답터와 전기 다수 수용자 사이의 커다란 간극을 '캐즘'으로 불리고 이는 한 산업군이 성장을 할 때 한 번의 시련을 겪고 살아남은 기업이 결국 성장의 자양분을 독식하는 구조라는 이론이다.

 

현재의 산업들에서 캐즘 이론을 분석해 보면

 

IT 산업은 IT버블과 IT 혁명을 통해 많은 업체들이 사라졌고 성장의 과실은 구글, 네이버 들이 나누어 먹었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캐즘 이론의 시련 구간을 지나 성장의 과실을 독식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

여기서 우리는 태양력, 풍력,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든 섹터에서 성장의 과실을 찾아먹을 기업을 찾아야 한다.

흑자를 보는 기업인지? 매출액의 성장이 있는지? 마진의 성장이 있는지? 독보적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 산업군의 기업들을 조사하다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산업별 관심 종목들을 캐즘 이론에 접목해서 어떤 구간에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1) 신재생에너지 (풍력) - 씨에스윈드

2) 전기차 - 에코프로비엠(양극재), 엘앤에프(양극재), 천보(전해질 첨가물)

 

3) 자율주행 - 아이쓰리시스템 (적외선 카메라)

1,2 종목은 과실을 독식하는 구간에 들어왔는데 3번 종목은 시련 구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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