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옵션만기일로 이제까지 시장은 급등락 반복했단 것과는 달리 극적인 반전을 주는 시장이었다.
외인의 선물 대량 매수가 이어지면서 금투의 매수로 이어졌다.
코스피는 기관의 1.2조 순매수로 강하게 급등 마감했고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급등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섹터가 어제와는 다르게 크게 반등했다.
반도체 업종 상승을 이끈 반등 시그널
(1) D램, 낸드 가격 인상 (23년 9월 13일)
반도체 불황 탈출?…삼성전자, 모바일칩 가격 올린다
메모리 반도체가 바닥을 찍고 업황 개선 조짐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낸드 플래시 매출이 1년 만에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D램도 모바일 최신 제품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 16GB(2Gx8) 제품은 6일 기준 평균 3.977달러로, 전날 대비 0.18% 올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낸드 시장 매출은 93억382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낸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오름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2분기(1.1%) 이후 1년 만이다.
(2) 삼성전자 D램 감산 중단 (23년 9월 14일)
[단독] 삼성전자, 반도체 감산전략 변화감지... 16나노(1z) D램 가동률 100% 원상복구
14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16나노(1z) D램 생산을 100% 이상 완전히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16나노 D램 생산 회복 기점으로 다른 반도체 제품에 대한 인위적 감산도 폭을 빠르게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가 완전히 바닥을 쳤다 판단한 것으로 안다”면서 “16나노 D램 생산량 정상화를 기점으로 향후 2~3개월 가량 반도체 생산량 완전 회복 조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Summary
여전히 여러 변수가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장이다. 이런 때일수록 일희일비 하지말고 엉덩이를 무겁게 하고 주식 공부에 전념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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