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대졸 초봉 5,300만원으로 올린 이유?

지난 18일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서 반도체(DS)부문의 대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SK 하이닉스 초봉과 동일한 수준인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대졸 초봉을 인상한 이유와 삼성전자 복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초봉 인상

국내 반도체 회사

반도체 시장에 인력난이 매년 지속되면서 반도체 인력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반도체 인재 확보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연봉과 보상ㆍ처우이다. 올해 초 SK하이닉스는 사내 복지 제도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직원의 의자를 한개당 250만원 초고가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2주동안 80시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마다 4일 근무를 적용하는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런 복지 제도 확대와 보상 확대는 인재 확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삼성전자의 반도체(DS)부문 초봉을 5,300만원으로 인상한 것도 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복지

삼성전자는 다양한 복지가 있는데 관련하여 정리해보면

1. TAI (목표 달성 장려금)

생산량 목표 달성(7, 12월 지급) 기본급의 100%

2. OPI (초과 실적 성과급)

목표 이익 초과 - 이듬해 1월 말 연봉의 50%

3. 특별 상여금

신경영 선포 기념 등에 맞춰 포상

4. 업무성과금

특별한 성과가 있을 때 개인별 인센티브

5. 지원금

명절 보너스(설, 추석 기본급 100%), 경조사 지원(경조사비 + 경조물품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연간 100만원 상당), 도서구입비, 어학비 지원 등

Summary

반도체 시장에서의 인력난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회사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반도체 회사에 지원하려고 준비중인 취준생 및 경력자들의 각 회사들의 연봉과 복지에 대해 잘 살펴봐야 하겠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