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시대' 활짝 열렸다. 알뜰폰의 장단점, 인기업체

고물가 시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알뜰폰 가입자가 1천200만 명을 넘어 알뜰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알뜰폰이 대세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알뜰폰이란

알뜰폰 장점

2011년 통신비 지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로 통신망을 갖고 있지 않은 사업자가 기존 통신사인 SKT, KT, LGU+ 통신망을 빌려 보다 저렴하게 핸드폰 요금제 서비스한다.

알뜰폰의 열풍

토스 등 금융권도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어 무선통신 시장을 장악해 왔던 통신 3사의 점유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년 11월 무선통신 시장 점유율을 보면 SKT 39.9%, KT 22.9%, LGU+ 20.8%, 알뜰폰 16.4% 로 업계 1위를 지켜오던 SKT의 40% 대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무너졌다. 소비자 만족도도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가 통신 3사 소비자 만족도에 비해 8% 포인트 높았다.

알뜰폰의 장점

(1) 값싼 요금제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알뜰폰으로 옮겨가는 배경은 바로 값비싼 요금제와 기기값 지원금 감소가 가장 큰 이유이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일명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기계값에 대한 지원금을 받기 어려워졌다. 소비자들은 통신사에서 값을 지원받을 수 없다면 더 싼 요금제가 가능한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을 자연스레 고민하게 된 것이다.

(2) 통화 품질이 대형 통신사와 동일하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통화품질이다. 알뜰폰은 보통 대형통신 3사의 통신망을 할당받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이 동일하다. 이런 이유들로 소비자들은 더 이상 대형통신사에 목매고 있을 이유가 없다. 

(3) 약정이 없다.

대형 통신사는 요금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과 함께 2년이나 3년간 약정을 한다. 그리고 중도에 이동하거나 변경하게 되면 위약금이 많이 발생하지만 알뜰폰은 약정이 없기 때문에 위약금 또한 없다. 그래서 사용 도중에 다른 요금제나 다른 알뜰폰 업체로 갈아타는데도 문제가 없다.

(4) 가입이 용이하다.

지금 사용하는 폰이 약정이 끝났다면 바로 알뜰폰으로 갈아탈 수 있다. 아무 폰이나 유심만 갈아 끼우면 된다.

알뜰폰의 단점

(1) 멤버십 혜택이 없다.

영화 무료 감상, 편의점 할인, 놀이공원 할인, 레스토랑 할인 등 멤버십 혜택이 없다.

(2) 결합 할인 상품이 거의 없다.

온가족 + TV + 인터넷 전화 등 결합하여 사용하는 할인 혜택이 없다.

(3) 로밍 요금제가 비싸다. 

통신 3사에 비해 로밍 요금제가 높다.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은 해외 로밍 요금제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4) 외산폰 사용이 제한된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 되지 않은 핸드폰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사용 여부는 통신사에 직접 문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23년 1월 알뜰폰 인기업체 TOP10

1. KT M 모바일 kt M mobile

2. 헬로 모바일 Hello mobile

3. 아이즈 모바일

4. 이야기 모바일

5. 모빙 모바일 mobing

6. 에이 모바일 A mobile

7. 티플러스 tplus

8. 스마텔 smarter

9. 스노우맨 snowman

10. 이지 모바일 EG Mobile

Summary

알뜰폰의 열풍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뜰폰은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지만 멤버십이나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알뜰폰의 장단점을 잘 살펴서 잘 선택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