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 4월 기준금리 동결 및 슈퍼엔저

지난 26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지속되는 엔화 약세에 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뒤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56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는 또 3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행(BOJ) 4월 기준금리 동결 및 슈퍼엔저

 

오늘은 일본은행(BOJ) 4월 기준금리 동결 및 슈퍼엔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은행(BOJ) 4월 기준금리 결정

 

지난 26일 일본 중앙은행(BOJ)은 4월 기준금리를 발표했습니다.

 

시장은 BOJ가 지속되는 엔화 약세를 막기위해 금리 인상이나 국채 매입 규모의 축소 등을 시행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BOJ는 단기 금리를 0~0.1% 수준에서 동결하고, 월간 6조엔 규모의 국채 매입도 지속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엔화 매도세를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BOJ, 4월 통화정책회의 요약

 

단기금리

• 0.0~0.1% 동결

 

Real GDP 전망

• FY23 : 하향조정
• FY24 : 하향조정
• FY25 : 하향조정

 

CPI 전망

• FY23 : 하향조정
• FY24 : 상향조정
• FY25 : 상향조정

 

BOJ 4월 성명문 요약

(1) 일본 경제는 외부 요인에 힘입어 소득에서 소비로의 선순환이 점차 강화되면서 잠재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2) 과거처럼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물가 전가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ex. 유류세 인하)이 약화되면 FY25까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

 

(3) FY23 및 FY24 Real GDP 전망치는 민간소비 감소를 반영해 하향조정 됐음. 물가 리스크는 FY24까지 상승 쪽으로 치우쳐 있지만, 그 이후로는 균형을 이룰 것

 

BOJ 금리동결 이유

일본은행이 국채의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1%포인트만 올려도 수십 조원의 이자를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융 시장 반응 BOJ 금리동결 결정에 대한 금융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 하락은 심화되었고, 이는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확대되면서, 달러 매수 및 엔화 매도 흐름이 강화되었습니다.

 

슈퍼엔저의 영향

 

(1) 일본 경제 경쟁력 약화

수입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가 위축되면서 일본의 경제 경쟁력 약화됩니다.

 

(2) 해외로 핵심 인재 및 자본 유출

기업과 개인의 달러 선호 현상으로 핵심 인재 및 자본의 해외 유출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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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은행(BOJ) 4월 기준금리 동결 및 슈퍼엔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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