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담긴 칭찬 한마디
우리는 모두 자라면서 부모님이나 어른들로부터 칭찬이 듣고 싶어서 힘들어도 뭔가를 해냈던 기억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성공적으로 전달된 칭찬은 온몸에 천천히 퍼지는 달콤한 초콜릿 향기처럼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있는다. 어린이 되어도 여전히 칭찬을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아내로부터 "당신이 최고야!", 남편으로부터 "당신이 있어서 든든해!", 자녀들로부터 "우리 엄마 아빠가 최고야!"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자녀에게 하는 칭찬의 효과
- 친사회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행복감과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칭찬 방법
부모가 자녀를 믿어주는 것보다 더 큰 칭찬은 없다. 아이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예) 자녀 : 엄마가 내일 안 계시는데 아침에 누가 나를 깨우죠?
엄마 : 엄마는 네가 혼자서도 잘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자녀들의 관심사를 활용하는 칭찬 방법
자녀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칭찬이다. 자녀가 좋아하는 관심대상과 자녀 사이에 차이가 없다고 믿는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한다. 관심대상과 자녀의 공통점, 자녀가 좋아하는 부분을 칭찬해주면 된다.
예) 너도 BTS처럼 멋져, 발산하는 에너지가 똑같아, 춤 실력이 비슷해.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하는 칭찬 방법
엄마는 네가 이번 중간고사 성적을 잘 받아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라는 칭찬을 들은 자녀는 마음에 큰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다음 시험에 성적이 떨어지면 엄마를 실망시킬 수 있으니까.
저번 시험도 최선을 다하더니만 이번 성적도 최선을 다했구나 자랑스럽구나 등 자녀가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것을 칭찬해주면 부모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수했을 때 다그치거나 기죽이지 않기
성적이 떨어지거나 음식을 쏟거나 흘리는 등 사소한 실수에 많은 부모들이 순간적으로 자녀에게 화를 내거나 기를 죽이는 말을 하게 되면 놀라고 당황했다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반사적 행동이지만 자녀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질책받는 자녀가 더 놀라고 당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황을 차분히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준다면 이 자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다치지는 않았니.'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네' '많이 놀랐을 텐데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구나' 등 상황을 확대 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칭찬은 부모-자녀 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하다. 아무리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것이 칭찬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칭찬도 질리도록 반복하면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자녀에게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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