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4화 고모할머니, 원상아의 목적

작은아씨들 4화 줄거리

작은아씨들 4화가 11일(일) 방영되었다. 4화밖에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풀어야 할 스토리가 가득 쌓였다. 이번 화까지 작은아씨들에서의 경쟁구도가 슬슬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인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는 원상아, 그 뒤에 원상아의 오빠 원상우 대표가 그려졌다. 그리고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최도일 본부장이 있는데 지금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데 언제 배신을 때릴지 모르는 인물이다. 이 그룹의 반대편에는 원령 가인 박재상과 원상아가 있다.

박재상은 둘째인 인경이 신경  쓰였는데 인경의 동생이 인혜였다. 인혜를 방패막이로 사용하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원령가가 너무 세다.

그래서 그들만큼 부자를 심어놨다. 바로 고모할머니 오혜석과 금수저 하종 호이다. 이들이 세 자매에게 힘을 보태주면서 원령가와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아씨들 4화 인혜를 꼬드리는 재상

작은아씨들 3화에서 재상이 인혜를 꼬드리는 장면이 있다.

재상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할 수 있냐고"

인혜 "아저씨는 무슨 희생을 견디셨는데요?" 

재상 "아버지의 죽음"

이건 인혜한테 인경을 어떻게 하라는 것과 같은 말로 들린다.

 

작은아씨들 4화 인주와 고모할머니의 거래

인주는 현금 20억을 가지고 고모할머니와 거래를 한다. 돈 없는 인주가 갑자기 아파트를 사면 문제가 생기니까 고모할머니한테 돈세탁을 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작은아씨들 4화 인혜와 효린이

인혜는 효린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효린인 "너네 집은 모든 게 다 진짜야" "넌 참 사랑을 당연하게 받더라"

"사랑이라는 거 주면 다 받아야 하는 거야?"

모든 게 연극 같은 집에서 사는 효린이와 조건 없이 퍼주는 사랑이 부담스러운 인혜 이 두 친구의 미래는 어떻게 꼬이게 될까?

작은아씨들 4화 인주의 돈에 대한 가치관

"네가 다르게 사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어 더 이상 가난하지 않은 것"

돈에 대한 가치관이라고 해야 하나 그 차이로 결국 인경은 인주를 차단해버린다. 

 

작은아씨들 4화 파란난초의 등장

그리고 이 드라마의 가장 중심에 있는 파란난초, 이 난초의 다른 이름은 죽음의 난초로 독성이 있어서 수입이나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이 난초가 원상아의 집에서 재배되고 있었다.

이 난초를 원상아는 하나 따서 인혜에게 주는데 일반인이 난초를 접하면 고통이 사라지고 기분 좋은 현기증을 느끼지만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 찰나 인혜가 쓰러진다.

인혜는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죽은 아이였던 인선과 같은 병명이다. 

작은아씨들 4화 쓰러진 인혜

뒤늦게 인혜가 쓰러진 걸 듣고 달려온 인경에게 인혜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뜯어보면 원작 작은아씨들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영화에서도 막내 에이미는 굉장히 욕심이 많고 독립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제목은 작은아씨들인데 왜 자매가 셋인가 했는데 죽은 한 명의 아이를 등장시켜 네 명으로 맞추었다. 

작은아씨들 4화 원상아의 목적

그리고 인주는 20억을 고수임한테 들켜버리고 정성스러운 헛소리를 하다가 열대 다 맞으면 1억 빌려준다는 말에 수긍하고 죽도록 맞게 된다. 다행시 그 상황에서 상아가 인주를 구해준다.

상아는 화영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인주에게 화영 대신 자신의 옆에 있으라고 하고 인주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작은아씨들 4화 고모할머니의 등장

인혜 수술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그때 고모할머니가 멋지게 등장해서 카드 일시불로 인혜 병원비를 해결해 준다. 박재상 아버지랑 아는 사이였다고 하는 걸로 봐서 뭔가 고모할머니가 따로 알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거 같다. 

작은아씨들 4화 싱가포르에서 발견된 화영

인주는 최도일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싱가포르에서 인주 이름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화영의 사진을 보게 되고 인주는 화영을 만나러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선언하는데..

 

어쩜 이렇게 회가 거듭될수록 간장감이 더해지는데 이 드라마가 영화 작은아씨들을 모티브로 삼았다면 우리는 결론을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인주, 인경, 인혜는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 결국 이상적인 자매애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결론을 알아도 그 과정이 너무 궁금해지는데 다음 화에서 다시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