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수 발표되자 지수가 하락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여전히 강력, 실업률도 다시 50년대 최저로 발표되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그로 인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매월 고용지수가 발표할 때마다 출렁이는 주식시장, 대체 왜 그러는지 알아보자.
고용지수의 영향
고용이 증가 >> 가계소득 증가 >> 지출이 증가 >> 경기 성장 및 인플레이션 와 같은 순서로 영향을 준다. 미국의 GDP구성 중에서 가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이기 때문에 고용 증가로 가계 소득이 늘어나면 가계 지출이 증가하여 경기 상승 가능성이 증가한다.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덜해져 연준이 현재의 고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 강력한 액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이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고용지수
대표적인 고용지수는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 : NFP)와 실업률(Unemployment Rate) 2개가 있으며 비농업 고용지수는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인 구수 변화를 측정한 것이며, 실업률은 지난달 실업상태에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두 지수 모두 실제 수치가 예상보다 높다면 미국 경기와 달러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예상보다 낮다면 미국 경기와 달러 전망이 부정적이다. 매월 첫번째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한다.(미국 동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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