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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이 순양물산 최대주주 된 방법, 재벌집 막내아들 15회

by 로칸 2022. 12. 23.

재벌집 막내아들 14회에서는 유언장을 둘러싼 진도준과 진 씨 일가의 갈등이 정점에 다다른 모습과 이항재 비서실장의 진도준을 배신하고 진성준 일가에 충성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항재 비서실장 역시 진성준에게 이용만 당하고 배신당하게 된다.

진도준을 배신하는 이항재, 이항재를 배신하는 진성준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생명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진도준이 유산 상속에 불만을 갖고 진양 철의 병실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거짓 문자가 주주들의 핸드폰으로 발송이 되었고 이항재 비서실장마저 진도준이 CCTV를 삭제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녹음 파일을 주주들에게 들려주면서 진도준을 궁지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주주총회가 끝난 후 진성준은 진도준에게 찾아와서 지분 싸움에서 진도준 너는 우리 상대가 안 된다면서 경영권과 의결권도 없는 데다가 진양 철의 총애하는 손자라는 딱지도 붙일 수 없게 된 처지이니 이제 그만 남은 지분을 다 넘기라고 조용히 협박을 한다. 진성준은 진양철 회장이 유언장을 통해서 진도준에게 아무런 유산을 남기지 않은 것의 의미가 진도준에게 이제 순양과 관계없이 살라는 유지를 남긴 것이라고 해석을 한다. 

진양철 회장이 남긴 유언장의 진정한 의미

진양철 회장이 진도준에게 남긴 유언장의 뜻은 진성준이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진양철 회장은 진도준이 자기의 도움 없이도 결국 순양을 차지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항재 비서실장이 진도준에게 보낸 USB 파일에는 이 모든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싸움꾼에게 맹장만큼 쓸모없는 게 동정이라면서 죽은 날 받아놓은 할배 불쌍해서 저러는 건데 나를 밟고 가면 앞으로 못할 게 없고 그래야 순양을 지키고 산다면서 마지막까지 진도준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진짜 순양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기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산분리 완화법 저지로 반격에 나선 진도준

진양철 회장에게 지분을 하나도 상속 받지 못한 채 진씨 삼 남매와 싸워야 하는 진도준은 금산분리 완화법을 저지해야 한다는 정치적 싸움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금산분리 완화법이 천문학적 상속세를 피하려는 꼼수라며 최창재를 이용하여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순양 그룹은 순양 승계 과정에 대한 상속세가 4조에 달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진도준의 의도대로 여론은 정경유착과 편법 승계를 도모했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득세하기 시작한다. 

갈라서는 진씨 형제

진예주는 지주사 설립이 무산됐는데 공동지분 의결권이 무슨 소용이냐며 금융 관련 계열사들을 순양 그룹에서 분리하고 독립시키자고 진동기를 설득한다. 이에 진동기는 다음날 순양 증권, 순양 화재, 순양 자산운용 오너들을 모두 다 해임시켜 버리고 만다. 진영기와 진동기가 서로 힘을 합치지 못하고 갈라서는 모습을 보인다. 

진도준이 순양물산 최대주주가 된 방법

15회에서는 진도준이 순양 물산의 최대주주가 되어 진영기 회장 앞에 나타날 것으로 예고했다. 진양철 회장이 순양 마이크로라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그동안 형성해 온 비자금을 건넸고 이 돈은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약 6억 불 정도의 돈으로 예상된다. 이 돈에 진동기가 진도준에게 준 8천억과 진영기가 진도준에게 준 1조 6천억을 합치면 진도준이 갖게 될 돈은 3조 1천 원이 된다. 진도준은 이 돈을 모두 순양 물산의 주식을 상당수 사들였을 것이다. 순양 물산의 주식을 대거 매입한 진도준은 지분 싸움에서 진영기 회장에게 앞서면서 순양 그룹의 주인 자리에 앉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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