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초보 운전자들은 부주의로 자동차의 수명을 갉아먹는 항동을 많이 한다.
오늘은 초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의 수명을 늘리는 팁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동차 수명을 늘리는 팁
초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팁들이니 잘 기억해두자.
급제동, 급가속, 급출발을 피하라.
처음 운전을 시작하면 제동거리, 즉 브레이크가 작동하기 시작할 때부터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진행 거리나 가속 반응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급가속, 급제동을 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습관은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하고 내구성을 저하하며 연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빨리 고치는 게 좋다.기어 변속을 할 때도 차체의 탄력을 이용해 천천히 변속하는 것이 엔진에 무리를 덜 주는 방법이니 참고하자.
연료는 1/4 이하로 떨어뜨리지 말 것
엔진이 가동하면 연료 라인에 연료가 공급된다.
그런데 연료가 바닥나면 연료 공급 계통이 이상 작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새 차의 경우에는 문제가 미비하겠지만, 차가 오래돼 부품이 낡았을 때는 연료 공급라인에 연료가 원활히 보충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연료통 밑바닥에 가라앉은 작은 불순물까지 엔진에 들어가 연료 분사 장치와 정밀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연료 게이지의 1/4 이상으로 연료를 유지해 줘라.
변속레버에 손을 올려 놓지 마라.
기어 변속이 잦은 교통 상황이 아니라면 변속레버에 손을 올려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변속레버에 손을 올려놓으면 변속기 내부의 톱니바퀴에 무게가 실려 불필요한 마모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수동변속기의 경우 마모가 심해지면 변속기 작동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 두 손은 운전대에 두는 습관을 길러라.
후진기어는 차가 완전히 멈춘 다음에 움직여라.
주차 공간이 좁은 구역에서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데, 차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차의 움직임과 반대 방향으로 변속레버를 작동시키는 건 위험하다.
즉 전진 중에 후진 방향으로 변속레버를 작동시키면 안 된다는 뜻이다.
물론 자동 변속기는 작동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수동변속기나 오래된 자동변속기는 고장이 날 수 있다.
내리막길 길어질 땐 저단 기어를 사용하라.
내리막길이 길어지는 도로에서는 저단 기어를 사용하자.
높은 단수 기어를 사용하면 가속도가 높아져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가 빨리 소모된다.
너무 짧은 거리만 운행하는 것도 NG!
짧은 거리만 자주 운행하는 습관은 연비에는 좋지 않다.
엔진 온도가 적정 수준까지 올라가지 못할 정도의 짧은 거리는 부품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짧은 거리만 운행할 일이 많다면, 소모품을 일반적인 교환 주기보다 좀 더 자주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운행하라.
자동차는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기계이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차의 성능이 유지된다.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하면 배터리가 자연 방전돼 성능이 저하되고, 오일 또한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다.
회전 부위나 작동 부위가 손상되거나 녹이 슬기도 하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볍게 운행하거나 시동을 걸어 워밍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체 부식 방지에 신경을 써라.
차체에 상처가 생겨 페인트가 벗겨지면 녹이 슬게 된다.
이는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즉시 보수용 페인트를 칠해서 녹이 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길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차체 부식의 원인이 된다. 해안 지역을 운행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해안가에는 공기 자체에 염분이 많아 차체가 쉽게 부식될 수 있다.
눈길이나 해안을 주행한 후에는 차량 하부를 바로 세차해 주어야 한다.
자동차 하체 부식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신경 써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부식 방지를 위해서 언더 코팅을 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또한 차체에 브레이크 오일, 연료, 부동액 등이 묻으면 차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자동차 무게는 되도록 가볍게 한다.
차량 무게가 많이 나가면 아무래도 엔진에 부담이 간다.
그러니 필요하지 않은 짐들은 최대한 빼는 게 좋다.
자동차 트렁크 안에 무리하게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있는데, 이는 자동차의 연비를 저하하고 차량 수명을 단축한다.
자동차 무게가 늘어나면 엔진은 그만큼 더 많은 연료와 높은 출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꼭 필요한 짐이 아니라면 차량은 최대한 가볍게 비워두는 게 좋다.
셀프 세차를 자주 하라.
자동 세차는 빠르고 간편하지만 셀프 세차에 비해 차량을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자동차는 습기와 염분에 약해 부식이 빠른 편이라 평소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셀프 세차를 권장한다.
지금까지 초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의 수명을 늘리는 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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