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매수) LNG보냉재 관련주 동성화인텍에 투자하는 이유

조선주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조선주들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유종목인 동성화인텍은 미동도 하지 않아 포모가 생기는 날이었습니다.

 

다른 주식 배당금으로 들어온 현금으로 동성화인텍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LNG보냉재 관련주 동성화인텍에 투자하는 이유

 

오늘은 LNG보냉재(조선기자재) 관련주 동성화인텍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NG보냉재란?

 

LNG보냉재는 천연가스를 액화 상태로 만들어 보관하기 위해 쓰이는 단열재로, 선박에서 주로 LNG를 싣고 나르는 LNG 운반선 안의 화물창 및 LNG 추진 선박의 연료탱크 안에 사용됩니다.

 

천연가스는 액화상태 일때 부피를 1/60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LNG(액화천연가스) 형태로 운반합니다.

 

 하지만 천연가스의 액화점은 -163도로 화물창 내부는 극저온의 상태를 유지시켜야 LNG가 기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냉기가 화물창 외부로 나오지 못하게 막아 선체에 파손이 가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보냉재이며 보냉재 업체들은 이러한 LNG운반선 뿐만 아니라, 최근 발주가 많이 나오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LPG 탱크에도 보냉재를 납품합니다.

 

​보냉재산업

 

보냉재 산업은 과점산업으로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 2기업이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 기업 정확히 5 : 5로 양분한다고 볼 수 있으며 두 기업의 차이점은 한국카본만 2차방벽인 Triplex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냉재는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LNG 운반선에 납품을 하려면 프랑스 GTT 사에게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GTT사가 세계의 LPG 운반선의 화물창을 만드는 기술을 독점 하고 있기 때문에 LPG 운반선 화물창에 들어가는 보냉재를 납품하려면 이 회사의 라이선스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라이선스를 받은 회사는 한국에는 2개 업체, 전세계에 4개 업체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업의 흐름 속 보냉재를 봐야하는 이유 ​

(1) 환경규제 이슈로 LNG 추진선 확대 (수요 증가)

최근 조선에서 환경규제 이슈가 핫합니다.

 

그러한 환경규제 이슈로 인해서 LNG 추진선 (LNG를 연료로 쓰는) 발주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LNG 추진선의 시장은 현재 만 척 가까이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LNG 운반선 700척 정도 되는 시장과 비교했을 때 엄청 큽니다.

 

그런데 말했듯이 LNG 추진선에도 연료탱크에 보냉재가 들어감. > 앞으로 보냉재 회사들에게 Q는 끊이질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발주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LNG 추진선에 들어가는 보냉재는 LNG 운반선보다 10분의 1 수준이지만 시장의 크기가 다르고 회사의 입장에서도 고정비를 생각하면 Q 가 끊이질 않는 것은 굉장한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 No96(보냉재x) -> No96+ (보냉재o)변경으로 매출처 확대

 

보냉재 업체들에게 좋은 이슈가 하나 더 있습니다.

 

LNG운반선의 LNG를 보관하는 탱크를 화물창이라고 하는데 이게 종류가 2가지 모스형하고 멤브레인형 모스형은 안전하기는 하나 용량이 너무 작아서 수년 째 발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금 돌아가고 있는 건 모두 멤브레인 형입니다.

 

멤브레인 형의 화물창 Type이 2가지 Mark3 system하고 No96 system이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Mark3를, 한화오션과 중국의 후동중화는 No96를 사용해 왔습니다. ​

 

그런데 LNG 가격이 비싸지면서 선사들이 점점 더 기화율에 예민해지기 시작합니다.

 

LNG가 기화가 되면 돈이 허공에 날라가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화물창을 만드는 프랑스 GTT사는 mark3 type과 no96 type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습니다.

 

​여기서가 중요한 포인트 초기 NO96 버전들에는 보냉재가 안들어갔지만, 업그레이드 된 No96 버전들(Lo3, Lo3+, Super+)은 보냉재가 들어가기 시작(Lo3+는 mark3에 비해서 보냉재가 2/3정도 Super+는 비슷하게 들어감)

 

보냉재 납품 시장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계열에서 한화오션과 중국 후동중화까지 확대된다는 말입니다.

 

​ 그리고 실제로 한화오션에게서 발주가 나왔습니다.

 

IR 전화 결과 No96 Lo3+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매출처가 확대되는 것이 실현됨.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의 Capa를 합치면 1년에 60척 정도 됩니다.

 

한국 기업들의 LNG 운반선 Capa가 60척 이상 > 한국 기업들이 LNG 운반선을 지속적으로 수주 받는다면 다른 매출처 LNG추진선, LPG 연료탱크 수주 없이도 일감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그리고 조선의 환경규제 이슈를 이해한다면 LNG 운반선, LNG 추진선은 지속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보냉재 업체들은 앞으로 수 년간 일감이 끊이질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은 이미 수주잔고가 4년치 이상 찼고 보냉재 업체들은 조선 호황, 조선을 두고 흘러가는 규제 속에서 수혜를 받을 기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성화인텍 추가 매수

(1) 키움계좌

매수 8주 11,790원

 

(2) 교보계좌

매수 27주 11,790원

 

(3) 교보계좌(ISA)

매수 20주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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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LNG보냉재(조선기자재) 관련주 동성화인텍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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