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깜짝 실적, 주도주로 등극?

크래프톤은 1·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돈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PC 게임 수익성 개선과 비용 통제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크래프톤 23년 1분기 실적

2023년 1분기 크래프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53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2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PC 매출은 전년 대비 68.2% 성장한 1785억원을 기록했다. 펍지 PC는 지난 성수기 2021년 3분기에 이어 재차 매출이 반등했다. PC게임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모바일 매출은 3482억원으로 12% 줄었다.

(1) 잠정 매출액

• 1분기 매출액 5,387억 원(yoy +3.0%, qoq +13.75%, 증권사 추정치 대비 +10.03%)

(2) 잠정 영업이익

• 1분기 영업이익 2,830억 원(yoy -9.26%, qoq +106.38%, 증권사 추정치 대비 +33.04%)

(3) 잠정 순이익

• 1분기 순이익 2,672억 원(yoy +8.96%, qoq 흑자전환, 증권사 추정치 대비 +56.90%)

크래프톤 실적 분석

크래프톤이 PC 게임 수익성 개선과 비용 통제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 PC 부문

PC·콘솔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유료화 콘텐츠 기반 수익모델(BM)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성장을 견인했다.

(2) 모바일 부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 영향으로 매출이 주춤했고, 주식보상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주춤했다.

크래프톤 주가 전망

(1) 신작 라인업 확대

크래프톤은 올해 신작 부재가 아쉬웠지만, 인수합병과 2nd Party 퍼블리싱 강화로 내년부터 신작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멀티플 증가

최근 글로벌 게임 피어(Peer)들의 신작 출시, 중국 판호 발급 이슈 등에 따라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이 증가했다.

씨에스윈드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불구 주가하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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