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과 콜옵션의 차이점, 풋옵션 수익구조

파생상품에 속하는 풋옵션과 콜옵션에 대해서 알아보자.

풋옵션과 콜옵션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이란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풋옵션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베팅하고 쿨옵션은 마켓이 상승할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베팅한다. 풋옵션 매매는 양방향이 가능하다 때문에 콜옵션과 마찬가지로 풋옵션도 풋옵션 매수자와 풋옵션 매도자로 나눠서 봐야 한다.

풋옵션 매수자 손익구조

풋옵션 매수자는 본인에게 유리하면 권리행사하고, 풋옵션 매수자에게 불리하면 권리 포기하면 된다. 풋옵션 매수자는 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행사가보다 기초자산가격이 낮아지면 풋옵션 매수 권리 행사를 하고. 반대로 기초자산가격이 높아지면 풋옵션 매수 권리행사를 포기하면 된다. 풋옵션 매수자는 권리 행사시엔 무한대의 수익, 권리 포기시엔 풋옵션 매도자에게 제공한 프리미엄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풋옵션 매도자 손익구조

풋옵션 매도자의 경우는 어떨까? 풋옵션 매수자가 권리 행사를 하면 매도자는 거기에 응할 의무가 있다. 권리가 아닌 풋옵션 매도자는 의무를 진다는 것 기억하고. 풋옵션 매수자가 권리 행사시엔 풋옵션 매도자의 손실은 무한대로 커지고, 풋옵션 매수자가 권리 포기하면 이익은 먼저 받은 프리미엄이 된다.

영화 <빅 쇼트>

영화 ’빅 쇼트‘를 보게 된다면 풋 옵션으로 큰 이득을 본 실제 사례가 나온다. 당시 마이클 버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상품에 대해 거래하던 금융기관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해 모기지 상환 불이행으로 인한 대출 채권 폭락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버리는 자신의 판단을 바탕으로 금융기관들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고, 대신 이들 기업의 주식 가격이 급락할 것을 예상하고 풋 옵션을 매수했다. 결과적으로 2008년 9월 15일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금융시장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마이클 버리는 풋 옵션 매수로 대량의 수익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풋 옵션을 이용한 대규모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Summary

콜옵션과 풋옵션과의 차이와 풋옵션 매수자와 매도자의 손익구조와 실제 사례(영화 빅쇼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직접 풋옵션 매매를 해보셔야 더 풋옵션 매매 잘 할 수 있으며 풋옵션 투자전략까지 잘 세우실 수 있다면 풋옵션 실계좌 수익률 팍팍 올라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