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52주 신고가 경신

호텔신라가 지난 28일 발표 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7.12%(5800원) 오른 8만 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 1분기 실적

호텔신라의 23년 1분기 연결매출액 7,521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1.3%, 영업이익은 +128.1% 로 매출액은 크게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69.3% 상회했다.

 (1) 호텔신라 1분기 잠정 매출액

• 1분기 매출액 7,521억 원(yoy -31.3%, qoq -42.14%, 증권사 추정치 대비 -23.83%)

매출이 31.83%나 줄어든 이유는 회계 처리 방법이 변경됐기 때문에 나타난 효과이다. 도매장에게 제공하던 알선 수수료를 원래 판관비로 인식을 했는데 이제는 방법이 바뀌어서 매출액에서 차감하게 된다. 알선 수수료가 컸다면 매출액에서 그만큼 마이너스가 크게 나왔다. 알선 수수료를 제외하면 31.83% 감소가 아니라 약 10% 정도 감소로 예상이 된다.

(2) 호텔신라 1분기 잠정 영업이익

• 1분기 영업이익 345.2억 원(yoy +128.04%, qoq 흑자전환, 증권사 추정치 대비 +69.56%)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는 이익률 높은 공항 면세점 매출 증가와 시내면세점 이익률이 개선 된 결과이다. 1월 면세 매출 대비 3월 매출은 72%나 상승했고 꾸준히 상승중이다.

(3) 호텔신라 1분기 잠정 순이익

호텔신라 주가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중국 현지의 수요 개선에 따른 따이공 리스토킹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 국면은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수익성의 개선은 1분기보다 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국인 개별자유여행(FIT) 회복이 항공기 운항 편수가 확대된 3월 말을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에코프로비엠 기업설명회(IR) 개최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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