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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배우자.

5월 FOMC 0.25%bp 인상과 미 증시 하락 이유

by 로칸 2023. 5. 4.

미국 연준이 기존 전망대로 기준 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성명서 발표이후 상승하던 미증시가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으로 하락반전했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5월 FOMC

미국 연준이 작년 3월부터 10차례 연속 기준 금리를 올림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5~5.25%p로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준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는데 이유는 여전히 높은 물가 때문이다.

ㆍ5~5.25%

ㆍ16년 사이 최고 금리

ㆍ만장 일치

ㆍ성명서에서 더 많은 금리 인상 예고하는 문구 삭제

6월 기준금리 전망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다음 달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였다. 기자회견 첫 질문도 6월에는 금리 동결할 거냐는 것이었다. 파월의장의 답은 동결에 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고 앞으로의 통화 정책은 추후 나오는 경제 데이터를 검토해서 결정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동안 누적된 긴축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 금융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파월 의장은 이번 연준성명서에서 추가 긴축 정책이 예상된다는 문구가 빠졌고 이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단서를 달긴 했지만 우회적으로 긴축정책 종료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금리인하 전망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에 따른 미국 지역은행 파산 사태가 연속해서 터지고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자 연준이 연말쯤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은행 사태를 먼저 언급하면서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극심한 은행 스트레스는 해결됐다라고 불안감 확산을 차단하였다. 하지만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 증시 하락 반전 이유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선을 긋는 발언으로 뉴욕 증시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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