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시즌2를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진부연 낙수 무덕이 관계

환혼 시즌2 여자 주인공이 바뀌어 환혼 시즌1을 본 사람이건 환혼 시즌2를 처음 본 사람들이 몰입하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환혼 시즌2를 시청하는데 조금이나마 몰입이 도움이 되고자 진부연 낙수 무덕이의 관계를 정리해보자.

진요원의 장녀 진부연 

환혼1 무덕이 vs. 환혼2 낙수

환혼 시즌2의 여자 주인공은 진부연이다. 원래 진부연은 환혼 시즌1에 나왔던 무덕이의 외모를 지니고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진우탁과 어머니 진호경 사이에서 태어났다. 진 씨 집안의 장녀 진호경이 임신을 13개월이나 하면서 유산할 위기에 빠지자 장욱의 아버지였던 장강에게 부탁해 얼음 돌의 봉인을 풀고 태어난 아이이다. 진요원을 설립한 전설적인 무녀 진설난 이후 대대로 진 씨 집안의 장녀는 엄청난 신력을 지녔다. 가장 큰 신력을 가진 아이는 늘 장녀의 몸에서 나왔다. 그래서 진부연은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지만 실력만은 엄청난 인물로 10년 전 봉인된 얼음 돌을 찾아낸다. 하지만 직무의 계략과 진부연이 친딸이 아니라는 아버지의 오해로 그녀는 경전대호에 빠지게 된다. 진부연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기억을 잃어 '무덕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한다. 기억을 잃은 무덕이는 낙수와 혼이 바뀌게 된다. 

낙수의 탄생

낙수의 본명은 조영으로 아버지 조충이 진무의 계략으로 환혼인이 되어 폭주하여 가족을 몰살시킨다. 4대 가문은 조충을 제거하고 그 모습을 목격했던 낙수는 4대 가문의 깊은 원한을 지닌 채 진짜 원수인 진무에게 거둬져 치수급술사로 태어난다. 단양 국에서 살던 시절 우연히 서율을 만나 그의 첫사랑이 된다. 진무는 폭주한 환원인을 제거하는 데 낙수를 이용하지만 그녀가 쓸모 없어지자 송림술사들과 싸우게 하여 버리는 패로 제거하려 한다. 위험에 빠진 낙수는 급히 환혼 술을 사용하여 우연히 그곳을 지나고 있던 진부연(무덕이)과 환혼하게 된다.

환혼 시즌1 진부연의 몸에 들어간 낙수의 영혼

환혼 시즌1에 나왔던 무덕이는 낙수의 영혼을 지닌 채 진부연의 외모를 한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진부연의 영혼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원래 환혼인 들은 온몸이 석화되는 폭주를 막을 수 없으나 강력한 신력을 지니고 있었던 진부연의 육체가 낙수의 폭주를 억제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환혼 시즌1에 나왔던 무덕이는 기본적으로 낙수의 영혼을 지닌 채 진부연의 외모를 가진 인물이지만 진부연의 신력이 엄청나서 두 개의 영혼이 무덕이 몸 안에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환혼 시즌1 마지막에 진무는 방중술을 걸어 무덕이가 폭주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죄를 알고 있는 진우탁을 살해하도록 저주를 건다. 폭주한 낙수는 장욱을 칼로 찌르고 경천대호로 몸을 던져 사망한다. 하지만 장욱은 얼음 돌의 힘으로 부활한다.

환혼 시즌2  진부연은 누구?

장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진호경이 무덕이의 시신을 경천대호에서 건지고 마의 이철 선생에게 부탁하여 그녀를 되살린다. 시즌2의 진부연은 낙수의 영혼과 낙수의 외모를 지녔지만 아프기 전의 기억과 기력은 모두 잃은 상태이다. 그녀는 현재 대부분의 신력을 잃은 상태지만 기억을 찾으면 신력도 같이 돌아온다는 설정이 있다. 

Summary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환혼 시즌1을 이어 환혼 시즌2가 시작되었다. 여자 주인공이 바뀌어 몰입하기가 어려워 진부연 낙수 무덕이의 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환혼 시즌2도 대박 나길 바라며 본방사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