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대포통장 천 개로 불법자금 12조 유통시킨 일당 검거
3년 동안 대포 통장을 인터넷 도박 사이트나 전화사기 조직에 빌려주고 대여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노숙인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대가로 이들 명의로 대포 통장 천 개 넘게 만들어 불법 자금을 유통시켰습니다. 대포통장을 통해 드나든 불법 자금은 무려 12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핵심인물 6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 가운데 남은 47억 원은 몰수 보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추가로 대포통장들은 금융사에 지급정지 요청하였습니다.
산업계에 부는 4조2교대의 바람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4조 2교대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LG화학, 현대제철, 롯데케미컬 등 제철ㆍ정유ㆍ화학 업계를 중심은 소 4조 2교대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4조 2교대 도입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과 삶의 중심,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조 2교대는 기존 4조 3교대 대비 근무 교대 회수가 줄어들어 교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업 손실이 줄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와 휴일수도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느는 효과도 있습니다.
북한 ICBM 발사에 한미 공중훈련 맞대응
북한이 지난 18일 ICBM화성시 모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습니다. 북한은 ICBM화성 15형이 5,700km를 상승해 97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군 당국은 즉각 대응태세에 나서 우리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와 미 공군의 F-16전투기 B1B 등 10대의 전투기가 참여한 긴급훈련을 실시해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비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비판하였습니다. 원 장관은 코로나 19 사태 때 정부와 국책은행들이 대한항공측에 각종 지원을 해 준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마일리지 개편안으로 국민 불만을 사는 점에 대해 크게 비판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장거리 승객의 마일리지 혜택을 대폭 줄이는 개편안을 발표했다가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자 추가 수정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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