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치솟는 물가에 하숙집 인기
최근 치솟는 물가에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의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학교 근처의 월셋값이 껑충 뛰면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대학생들이 늘었고 식비와 가스ㆍ전기료까지 늘다 보니 자취보다는 하숙집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아졌습니다. 대학가 근처의 하숙집 몇 곳을 전화해 봤더니 벌써 계약이 다 끝난 상태였습니다.
튀르키예 규모 6.4 강한 여진 추가 발생
현지시간 20일 오후 5시경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규모 6.4의 강한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일부 건물이 또 붕괴되어 추가 매몰자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전화와 인터넷이 끊어졌습니다. 사망자 수는 4만 7천 명을 넘어섰고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분리수거 안 한 폐건전지, 화재 주범
무심코 버린 폐건전지로 인해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로 창고 3개동이 모두 전소하였고 진화하는 데만 1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은 폐가전제품 더미에 있던 폐건전지로 추정되었습니다. 버려진 가전제품이나 장난감, 또는 일반 봉투에 담긴 폐건전지들이 파쇄와 보관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폐건전지로 인한 화재는 매년 10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어 폐건전지의 분리수거에 만반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440억 물어내고 시공 포기한 대우건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기가 막힌 상황이 발생하여 건설업계, 금융권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상황이라 하면 울산의 480세대의 주상복합을 짓기로 한 시공사 대우건설이 갑자기 440억이라는 돈을 포기하면서 건설 시공을 포기한 것입니다. 대우건설이 440억이라는 큰돈을 포기하면서 시공을 포기한 이유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매우 불안하고 미분양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깜짝 방문
현지시간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보안상 이유로 비밀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회계 공개 요구한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 격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와의 조례회동에서 노조를 부패 집단으로 규정하는 발언과 함께 노동조합의 회계 자료를 제출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양대 노총은 정부의 협박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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