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표된 ADP(고용정보업체)의 5월 민간고용이 예상치인 17만 5000명을 밑돈 15만 2000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ADP 데이터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노동시장이 적당히 식고 임금 상승률은 안정세 -> 기준금리 인하 확률 상승) 하면서 기술주가 크게 반등을 해줬고 나스닥과 S&P 500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에 나스닥 S&P500 또 사상최고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스닥, S&P500 또 사상최고치
지난 5일 ADP의 고용지표 발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가 올라가면서 시장을 많이 밀어 올렸습니다.
구인 이직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또 민간 고용이 예상을 하회한 한 데이터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9월 인하에 힘이 조금 더 실린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기술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밀어 올렸습니다.
나스닥은 1.96%나 뛰면서 17,187포인트까지 올라섰고 S&P500은 1.18% 올라서 5354포인트 다우지수도 0.25% 올라서 38,807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증시 뿐만 아니라 금값도 1.1% 상승한 2373달러 기록 했습니다.
국채금리는 10년 물이 5.5bp 내린 4.281%까지 빠졌고 달러인덱스는 104.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DP 5월 고용지표
ADP(고용정보업체)의 5월 민간고용이 예상치인 17만 5000명을 밑돈 15만 2000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ADP 고용지표는 정부 고용을 제외한 데이터인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지난달과 지지난달 보면은 20만 건 언저리에서 움직이던 고용 건수가 지난달에 18만 건으로 수정이 됐고 이것보다 더 낮은 15만 2000명을 기록을 하면서 시장에서는 고용이 꺾이고 연준에서 금리를 내릴 수 있다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용이 일어났지만 제조는 상당히 약했습니다.
서비스업 쪽에서는 운송 유틸리티 교육 보건 서비스 건설 이런 쪽으로 집계가 되는데 4만 명에서 5만 명 정도가 계속해서 선발이 된 모습입니다.
제조업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기여한 부분은 300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원자재 관련한 산업들 그리고 정보산업 그리고 전문가 쪽으로 고용 감소폭이 지난 1년 반 동안 굉장히 컸었고 이런 업체들이 지금의 경기둔화, 조금은 과열이 식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금 상승률도 다행히 5% 정도로 3개월 연속 정체 상태를 유지를 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우려가 많이 덜어졌고 이번 주말에 나오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도 시장에서 많이 살아난 모습입니다.
ISM 5월 서비스 PMI
고용지표와 함께 발표된 5월 서비스업 PMI는 시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PMI는 4월 49.4보다 높은 53.8을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인 50.7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제조업 경기는 좋지 않지만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 국면(50이상 경기확장)에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금리폭락,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
ADP 수치가 발표되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4.336%엣니 4.295%까지 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Fed 워치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 베팅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상승에 나스닥 S&P500 또 사상최고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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