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오늘은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지난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관련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성추문 입막음용 돈을 제공한 트럼프의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 내용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 재판이 시작된 뒤 약 6주만으로 12명의 배심원단이 사건 관련 심의를 시작한지 이틀만의 결과입니다.

 

담당 판사인 머천 판사는 7월 11일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형사재판에서 유죄를 인정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유죄 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날은 수치스러운 날" 이라며 "헌법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형사재판이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지금까지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