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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감기가 폐렴으로 넘어가는 신호

by 로칸 2022. 12. 12.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추운 겨울에는 어른이든 어린이든 불청객이 찾아온다. 바로 감기다. 그리고 요즘 감기들은 갈수록 잘 낫지 않고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각종 신종 바이러스 질환들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감기는 심각한 질환이 아니지만 이것이 폐렴으로 이어지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기와 폐렴의 구분 

폐렴 사진
폐렴

감기와 폐렴은 서로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상기도증상으로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가래, 열, 두통, 근육통 이 있지만 증상은 경미하다. 하지만 감기가 오래 지속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지게 된다. 폐렴은 감기에 비해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폐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말한다. 하기도 증상이고 폐증상으로 기침, 진한 가래, 열과 오한, 호흡곤란, 가슴통증, 식욕감소, 구토와 구역, 의식 혼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폐렴의 종류

폐렴은 크게 바이러스성 폐렴과 세균성 폐렴으로 나눌 수 있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초기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여 열, 마른기침, 두통, 근육통이 나타나지만 하루 이틀 만에 기침 증가, 호흡곤란, 심한 근육통, 고열, 입술의 파래짐 등 증상이 악화된다. 개인의 면역력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의 심각도가 다를 수 있다. 면역력이 강하다면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리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반면 박테리아성(세균성) 폐렴은 증상(고열, 심한 발한, 호흡수와 맥박수 증가, 청색증)이 심각하며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박테리 아성 폐렴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심각한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조기에 막아야 한다. 박테리 아성 폐렴이 생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이다. 

감기가 폐렴으로 넘어가는 신호

숨이 차고 호흡수가 빨라지거나 열이 3일이상 지속, 입술이 파랗게 변함,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구역, 구토가 심한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폐렴 증가의 원인

최근들어 폐렴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폐렴 환자의 증가 원인은 과도한 항생제 사용에 의한 내성 증가와 함께 만성 성인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인구의 증가가 주된 이유다. 성인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인구는 면역력이 약해 감기가 걸리면 쉽게 폐렴으로 이어지게 된다. 고령인구의 폐렴 발병 수치는 젊은 층에 비해 5배 높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폐렴이 치명적임을 보여주는 수치다. 

폐렴 예방법

감기가 걸리면 폐렴으로 넘어가지 않게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휴식과 수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줘야 하고 과당섭취는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몸은 따뜻하게 유지하고 담배ㆍ술은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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