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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과일 귤 곰팡이 걱정 없이 보관하는 꿀팁

by 로칸 2022. 12. 5.

겨울철에 가장 많이 먹는 간식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귤이 될 것이다. 겨울철 제철과일인 귤은 비타민의 보고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 피부미용, 변비 예방,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이런 많은 효능 때문에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귤을 찾는다. 하지만 귤은 곰팡이가 잘 생겨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귤에 곰팡이가 잘 생기는 이유와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귤에 곰팡이가 잘 생기는 이유

귤 보관법 사진
귤 보관방법

귤은 무르기가 쉽고 곰팡이도 잘 생긴다. 곰팡이 핀 부분만 떼고 먹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 곰팡이 핀 귤의 실제 보이는 곰팡이는 실제 부패 상태의 일부분이고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이 침투해 곰팡이가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이미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귤 박스에 하나의 귤에만 곰팡이가 피더라도 그 주변 귤 까지 무르고 곰팡이가 피는 대참사가 생긴다. 곰팡이가 퍼진 귤을 먹으면 배탈, 설사를 하게 되고 심하면 소화기, 호흡기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 

귤 오래 보관하는 법 - 귤 세척하는 법

박스 안의 귤을 다 꺼내서 넓게 펼쳐준다. 귤을 펼쳐두고 귤에 곰팡이가 있는지 물렸는지 살핀다. 곰팡이 핀 귤은 바로 버리고 무른 귤은 따로 두고 먼저 먹는다. 남은 귤들은 과일채소 전용 세제로 깨끗이 씻는다. 전용세제를 푼 물에 10분 이상 담갔다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군다. 이렇게 씻어서 보관하면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 곰팡이균이 제거돼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낮아진다. 씻은 귤은 잘 닦거나 말려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만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귤을 다 넣고 난 후 귤 위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덮는다. 

귤 오래 보관하는 법 - 귤 상자에 보관하는 법

말린 귤을 다시 상자에 넣을 차례다. 물러진 귤은 상자에 넣지 말고 따로 빼둔다. 물러진 귤에서 과즙이 흘러나오면 박스 안의 습도가 올라가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귤을 박스에 넣기 전에 박스 바닥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깐다. 신문지 깐후 신문지 위에 귤이 서로 닿지 않게 넣는다. 귤을 넣을 때는 귤 꼭지가 아래로 가게 넣는다. 같은 방식으로 그 위에 다시 귤들을 쌓아준다. 마지막으로 다시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덮어준다. 이렇게 종이로 층을 분리하여 귤을 보관하게 되면 무게가 분산돼서 맨 아래층의 하중도 줄어들어 물러지거나 곰팡이 생길 가능성도 낮아진다.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반드시 상자 윗면은 열어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귤 박스는 서늘하고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지니 10도 이하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베란다 같이 난방이 되지 않는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다.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면 과일칸에 넣어서 보관한다. 싸다고 너무 많이 사지 말고 먹을 만큼 적당히 사서 먹는 게 좋다. 

Summary

겨울철 감기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감귤을 버리지 않고 모두 먹기 위해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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