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음료다. 하루평균 1잔 이상을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는 취향에 따라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혹은 따뜻한 커피(따아), 차가운 커피(아아) 형태로 즐겨마신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커피를 마신다면 몸에 암이 생길 수 있다. 암이 발생될 수 있는 최악의 커피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따뜻한 커피가 위암을 유발한다.
주변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가 든 40대 이후 사람들은 따뜻한 커피를 20~30대 젊은 사람들은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40대 이상 사람들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는 우리 몸에 독이 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 뜨거운 음료와 발암 과의 관계를 조사해 본 결과 65도 이상의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는 경우 식도암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난 다고 밝혀졌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 연구소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암 유발 위험이 높은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식도는 입안과 다르게 통점이 없어 뜨거운 커를 마셨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65도 이상의 커피나 음료를 마셨을 때 식도화상을 입기 쉽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식도암을 유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뜨거운 음료를 선호하는 중국, 이란, 터키 등의 국가들이 식도암 발병의 위험이 높다고 한다. 뜨거운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에는 절대 뜨거운 상태로 마시지 말고 얼음 2개를 넣거나 하여 입술에 댓을 때 적당하게 따뜻해졌을 때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를 마신 후 양치질을 하면 치아가 부식된다.
보통 커피를 마신 후 칫솔질을 잘해야 치아의 착색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커피는 산성이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고 입안이 산성일 때 이를 닦으면 치아의 법랑질이 부식될 수 있다. 커피로 인한 이 부식을 막기 위해서 치과의사들은 커피를 마시기 전에 이를 닦으라고 충고한다. 양치질을 하면 플라그가 제거되어 치아 표면이 매끈해져 얼룩이 들러붙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치질 후 커피를 마시되 커피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 안을 깨끗이 헹궈줘야 한다.
기상 직후 마시는 모닝커피는 신체사이클을 망가트린다.
커피는 기상 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기상 직후 한두시간 동안에는 신체의 활력을 높여주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역시 코르티솔 호르몬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두 개가 합쳐지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인해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은 체내 코르티솔 분비량을 증가시키는데도 영향을 미쳐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의 위험도 높인다. 코르티솔은 기상 직후, 점심시간인 12시~1시, 저녁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도 분비량이 상승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때는 이 시간대를 피해 마시는 것이 좋다.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의 여러 자극 물질들이 위 점막을 공격하여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한다. 또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Summary
전국민이 커피를 1일 1잔 할 정도로 커피소비가 높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에 따라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하는 커피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올바른 커피 습관으로 건강을 망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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