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잭슨홀 미팅

이번주는 앞으로의 시장 방향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잭슨홀 미팅이 그것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2023년 8월 23일로 계획되어 있고 잭슨홀 미팅은 24~26일 예정되어 있다. (25일 파월 의장 연설이 중요) 각각의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자.

엔비디아 실적 발표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5월 24일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실적 발표와 2분기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내 놓아 AI 반도체 상승을 이끈바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앞서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ㆍ매수 추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ㆍ전망은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엔비디아 실적 전망

엔비디아는 1분기에 1.09달러 EPS와 약72억 달러 매출을 올렸는데 2분기에는 무려 2.07달러 EPS와 약 110억달러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예상 매출	전분기 대비 성장률
데이터 센터	7.78B	82%
게임	2.4B	7%
전문 시각화	0.32B	7%
OEM&IP	0.09B	23%
자동차 장비	0.31B	5%
전체	11.04B	53%

데이터 센터의 예상 매출은 이번 분기 예상 매출은 7.78B 달러로 사실상 전분기 대비 82%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게임 같은 경우는 2.4B달러로 사실상 7% 정도의 성장률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게임 같은 부분은 사실상 코인 관련한 부분도 포함이 돼 있다. 이 코인 관련한 채굴 장 포함한 수요 자체가 게임 쪽이 사실상 최근에 안 좋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성장률은 7% 가까이만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전문 시각화, OEM, 자동차 장비들도 성장을 하긴 했지만, 사실상 데이터 센터와 게임 쪽 관련한 매출을 제외를 한다면, 막상 나머지 매출은 굉장히 미비한 상황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냐 데이터 센터 데이터 센터의 매출 성장률이 82%로 진짜 어마어마한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엔비디아는 2013년부터 실적이 예상치보다나 하회한 경우는 4회로 어닝 쇼크 발생 확률이 굉장히 낮다.

잭슨홀 미팅

뉴욕 증시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이벤트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외에 잭슨홀 미팅이 24~26일 예정되어 있다. 잭슨홀 미팅 기간중에서 25일 파월 의장의 '경제전망' 주제로의 연설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긴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뉴욕 증시를 폭락시켰다.(잭슨홀 쇼크, 다우 -3%, 나스닥 -4%) 시장은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