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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도 알고 있는 분리 불안 아이 해결 방법

by 로칸 2022. 12. 13.

어린이집을 다니는 5~7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분리 불안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한다. 분리 불안 증상을 겪는 아이들은 잠깐이라도 엄마가 안 보이면 심하게 당황해하며 찾는다. 아빠 혼자 잠재우기를 시도하면 울며 잠들기를 거부하고 엄마 없이 잠을 자지 못한다. 이 시간에는 오은영 박사도 알고 있는 아이들의 분리 불안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엄마와 편안하게 떨어지기

분리 불안 사진
아이 분리불안

아이를 기르면서 '엄마와 편안하게 떨어지기'는 많은 부모님들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다. 대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편이지만 아이마다 속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분리가 일어날 때 수용해주는 대화를 하면서 이유, 시간, 연락방법 등을 알려줘 안정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가령 "엄마 20분 정도 슈퍼에 다녀올게. 엄마가 필요하면 아빠에게 전화 걸어달라고 하면 돼."와 같이 말하고 약속을 정확히 지켜주면 아이의 불안이 줄어든다. 처음에는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시작해서 연습을 통해 시간을 늘려가면 좋다.

우리 아이 분리 불안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 보호자와 떨어지는 것은 생명의 위협으로 느껴질 만큼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분리불안이라고 한다. 대부분 엄마가 대상인 경우가 흔하지만, 아빠나 할머니와도 떨어지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분리 불안은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며 1~2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 정도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부모가 아이를 믿는 태도를 보여주시는 것 자체가 안정감을 길러주는 약이다. 하지만 기질적으로 불안을 많이 느끼거나 불안을 다루는 능력이 덜 자란 경우 또는 일상 스트레스 경험에 따라 나이를 먹은 아이도 불안해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 분리불안 해결법 - 대화하기(Talk)

좋지 않은 경험일수록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말하고 싶을 때 시간을 들여 들어준다. "엄마가 안보여서 무서웠구나"처럼 아이 스스로 느낀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말해준다. 이때 부모님은 안정된 마음으로 들어주되, 억지로 말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우리 아이 분리불안 해결법 - 신체 접촉(Touch)

따뜻하게 안고 쓰다듬어 주면서 안정을 느끼도록 해준다. 부모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곁에서 직접 전달해준다. 보호자와의 따뜻한 접촉이 아이 심리적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우리 아이 분리불안 해결법 - 시간 공유(Time)

가장 큰 위로는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옆에 머물러 시간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힘든 순간에 곁에 머물러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지지가 전달된다. 가장 소중한건 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Summary

아이를 키우면서 꼭 한번 씩은 겪게 되는 우리 아이의 분리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대화하고 신체 접촉하고 시간을 공유하여 우리 아이들의 분리불안을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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