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고, 이에 이스라엘 총리 역시 확전 위혁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WTI 급등, 미국 3대 지수는 급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에 미증시 급락, 국제유가 90달러 선을 돌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에 미 증시 급락
FED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미 증시가 급락하여 마감했습니다.
- 다우 -1.35%
- S&P500 -1.23%
- 나스닥 -1.40%
- 필라델피아 반도체 -3.01%
- 마이크론 -3.06%
- 애플 -0.45%
- 엔비디아 -3.44%
(1) 이란
이란은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강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2) 이스라엘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영사관 폭격 이란 ‘보복’ 위협에 “우리가 해칠 것”이라고 확전 위협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방공망 운용 경험이 있는 예비군을 추가 동원하기로 한 데 이어 모든 전투부대원의 휴가를 중단하면서 각 부대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군은 전쟁 중이며 병력 전개 문제는 필요할 때마다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90달러 선 돌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국제유가는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배럴당 $86.59
- 브랜트유 배럴당 $90.72
90달러를 상회한 건 2023년 10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유가 강세 (고유가) 최근 유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 고유가 원인 1 : 공급 위협
- 우크라, 러시아 정유소 드론 공격
- 이스라엘-이란 간 긴장 고조
(2) 고유가 원인 2 : 가격 상승
- OPEC+ 하루 220만 배럴 감산 연장
고유가 악재 경로
물가 부담 -> 긴축 전망 강화 (기업 비용 부담 증가)
항공유 부담 -> 항공/해운 vs 비싸도 여행 + 중국 단체관광 허용
고유가 호재 경로
정제마진 개선 -> 정유/화학 사우디 재정수입 증가 -> 경제 구조 개편(네옴시티 포함) -> 기계/건설/조선기자재
유가부담 -> 대체 에너지 -> LNG(조선)/원자력/풍력/태양광/전기차
물가상승 -> 기업 비용 축소 노력 -> 자동화 -> 로봇ㆍAI 등
유가 강세의 파급 효과
(1) 물가 리스크
WTI와 미국 소비자 물가가 동행하기 때문에 WTI 상승하면 미국 소비자 물가도 상승 -> 금리인하 기대 후퇴
(2) 정부지출
중동지역 분쟁 -> 미 정부지출(국방지출) 근거 -> 국채 발행 지속 -> 국채금리 하단 지지 배경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하고 국채금리 하단 지지로 시장 조정 요인이 됩니다.
(3) 중동 국가들 재정 여력 확대
유가상승 -> 사우디 재정수지 개선 -> 사우디 재정지출 증가 (국방+관광육성)
지금까지 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에 미증시 급락, 국제유가 90달러 선을 돌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경제를 배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 (0) | 2024.04.05 |
---|---|
내부자 거래, 최대주주(곽동신 대표)의 한미반도체 주식 매수 공시 (0) | 2024.04.05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 슈퍼 서프라이즈 (0) | 2024.04.05 |
(보유종목) 유리기판 관련주 기가비스 (0) | 2024.04.04 |
AI 게임체인저 SMR과 원전관련주 (1) | 2024.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