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 분할을 공식화했습니다.

 

인적분할을 통해 주력사업인 방산과 우주산업을 남기고 비주력 사업을 별도 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재편합니다.

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

 

오늘은 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과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

 

지난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사업인 항공과 방산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를 설립하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자회사로 두게 됩니다.

 

한화에어로와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9:1이며 8월 임시주총과 분할신주배정을 거쳐 9월 완료 예정입니다.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그룹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며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 한화비전 등 네 개사 연결자회사로 묶여 있습니다.

 

기존 주력산업인 방산과 우주사업뿐 아니라 영상보안과 산업용 장비까지 다 함께 묶여 있는 것을 인적분할을 통해 방산과 우주사업 등 주력 사업을 빼내는 것입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방산과 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에서 80% 가까이 나오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에서 약 20% 가량이 나옵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된면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에너지 화학 방산 부분 등 그룹의 핵심 사업을 맡고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 부분 그리고 삼남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이 외식과 로봇 그리고 기계 등 신사업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사업구조 재편 효과

사업구조 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위성, 우주서비스 분야

 

폴란드에 K-9 212문, 천무 218대 수출 추가 수주 모멘텀

 

24년 예상 매출액 10.6조원 (yoy +12.9%) 예상 영업이익 8,765억 원 (yoy +24.4%)

 

(2)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크게 방산 부문(매출 70%)과 ICT 부문(매출 28%)으로 사업

 

K-2 전차에 사용되는 조준경, 천궁2 다기능레이더, TMMR 차량 제조 기업

 

안티드론 체계 구축

 

천궁-II 한화시스템, 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합작 무기

 

신사업 군용 저궤도 위성 사업, UAM

 

(3) 한화오션

 

LNG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각종 선박과 잠수함, 구축함 등 특수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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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화에어로 9:1 인적분할과 주력-비주력 사업 재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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